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1일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나라현(奈良縣) 텐리시(天理市) 지역의 중학생들이 지역을 방문함에 따라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후쿠수미 중학교 키타바야시 요시키 교장과 교사, 학생 등 27명으로 구성된 중학생 방문단은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서산시를 방문했다. 이번 중학생들의 방문은 민선 8기 ‘중학생 국내외 역사문화탐방 지원’ 공약에 따라 서산시와 텐리시 간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지원하는 업무협약 후 첫 공식 방문이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을 개최해 텐리시 지역 중학생들의 방문을 환영했다. 방문단은 10일 오후 5시경 서산시에 도착했으며, 11일 환영식 후 부춘중학교 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디지털 체험활동을 위해 서동초등학교 AI교육체험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서산시의 대표 문화유적인 해미읍성을 찾을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와 텐리시는 지난 1991년 자매결연을 맺고 33년이 넘는 오랜 시간동안 우정을 돈독히 쌓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민선8기 110개 공약사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점검하고 조정하는 ‘2024년도 서산시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배심원단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 및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2024년도 시민배심원들은 위촉장을 받았으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주관으로 매니페스토와 시민배심원제에 대한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시민배심원단의 분임을 구성하고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시민배심원단은 선발 과정의 투명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에서 성별·지역별·연령별 인구비례를 고려한 무작위 추첨(ARS)과 전화 면접으로 선정했다. 시민배심원단은 오는 24일과 8월 7일 두 차례 회의를 추가로 진행해 민선8기 공약이행사항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조정이 필요한 공약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공약 조정안과 권고안 등을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서산시 누리집에 공개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대한불교조계종 문수사가 10일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범주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으며, 성금 500만 원은 문수사 신도들의 모금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날 기탁된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한 이웃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문수사 범주스님은 “기회가 될 때마다 신도들의 뜻을 모아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고 있다”며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리 지역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뜻을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성금을 모아 기탁해주신 문수사와 신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수사는 고려 시대 또는 그 이전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며, 올해 4월 2일 문수사 극락보전은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됐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한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6월 27일부터 진행된 ‘중고등학교 결핵 이동검진’은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해 검진팀이 학교를 방문한다. 시는 중고등학생 2천500여 명에 대해 흉부 엑스선 촬영으로 결핵의 유무와 전조 증상을 파악하고, 이상소견이 있는 경우 서산시 보건소에서 객담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올바른 기침 예절과 결핵 예방 요령 등이 담긴 홍보물도 배부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인다. 현재까지 부석고등학교, 서령고등학교, 대산고등학교 학생 1,074명이 검진을 마쳤으며, 7월 19일까지 5개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은숙 감염병관리과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집단 발병률이 높은 중고등학생 무료 검진을 통해 지역사회 결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월 정기분 재산세 8만 1천317건에 대해 총 237억여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 기준일인 6월 1일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를 소유한 자로 소유 기간과는 관계없이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산세 과세표준 증가 한도를 지난해 대비 5% 수준으로 제한하는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가 시행돼 주택 소유자의 재산세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재산세 과세표준상한제 시행 전 기존 주택 과세표준은 공시가격에 따라 별도 상한 없이 결정됐다. 또한 1세대 1주택에 대한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최대 60%에서 주택공시가격이 3억 원 이하인 경우 최대 43%까지 하향 조정돼 시민의 재산세 부담은 더욱 줄어들 예정이다. 재산세는 소유한 재산에 따라 납부 시점이 달라 납부 대상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주택 소유자는 연간 납부해야 할 재산세를 매년 7월과 9월 1기분과 2기분으로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인 경우 7월 일괄 부과된다. 주택을 제외한 다른 재산은 일시납으로 건축물, 선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조덕래 씨와 그의 아들 조민성 군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해 9일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과 조덕래 씨 부부, 조민성 군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시장실에서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조덕래 씨가 2008년 조민성 군의 돌잔치 비용을 기탁하면서, 아름다운 기부 가족의 온정 전달은 시작됐다. 조덕래 씨 가족은 첫 기탁 이후 17년간 매년 300만 원씩 기탁을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누적된 기탁 금액은 5천1백만 원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조민성 군은 고등학생이 된 후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는 아버지 조덕래 씨를 본받아 매일 1만 원을 적립해 매년 자신의 생일이 될 때마다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조민성 군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소외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온기 있는 지역 공동체 사회 실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매년 꾸준하게 성금을 기탁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기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자녀가정 우대 및 지원 조례’를 공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례는 다자녀의 기준을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하고, 두 자녀 중 18세 이하 자녀 1명이 있는 경우 다자녀가정으로 인정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세대가 분리된 경우에도 자녀가 서산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 다자녀가정으로 인정되며, 이를 통해 다자녀가정으로서 수혜를 누릴 가정은 1만여 가정으로 예측했다. 특히 이번 조례에서 다자녀가정임을 인정하는 다자녀 가족 카드를 소지하면 상수도요금 감면,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평생학습관 수강료 면제 등 7개 항목과 제휴 가맹업체 이용 시 요금할인을 통한 우대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다자녀 가족카드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조례 관련 규칙과 규정을 개정한 후 9월에 발급‧배부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에 공포된 조례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연구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6월 현 시청사의 배후지를 신청사의 입지로 확정한 가운데, 행정안전부에 의뢰한 타당성 조사 결과가 통보됐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 시청사 건립 사업은 시청사와 의회를 포함한 연면적 3만 7천060㎡, 지하 1층 ~ 지상 10층 규모로, 용역 및 보상 비용을 포함한 총사업비는 1천 6백26억여 원으로 추산됐다. 또한 사업의 준비 정도, 추진 의지, 지역사회 기여 등도 적정한 것으로 검토됐다. 시는 지난해 6월 문화회관 일원(시청사 배후지)을 시청사 건립 입지로 선정한 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타당성 조사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투자분석센터에서 7개월간 시행됐으며, 관련 법률 및 계획, 기술 및 적정규모, 지방재정현황 및 총사업비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시는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7월 중 충청남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편입지역 토지주 및 건물주 보상 등 제반 사항에 대한 협의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설계 공모 및 실시설계 등 관련 절차를 신속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9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전국 223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개발 및 시책 추진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곳을 선정한다. 선정은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개 평가 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정성평가 및 인터뷰 심사, 3차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심사위원회를 거쳤다. 시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오감만족 관광도시, 풍요로운 경제도시, 비전있는 희망도시, 걱정없는 복지도시 등 5대 목표를 향해 시책을 추진한 결과 최고의 행정력을 입증해 시 단위 종합대상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2015년 종합대상 이후 두 번째로 시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10년 이내 종합대상을 두 번 받은 것은 서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취항, 대산그린컴플렉스·대산충의·대산3 일반산업단지 조성 승인, 문화예술타운 입지 선정, 일자리 연계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 3월부터 추진한 2024년도 주소정보시설 4만 2천338개에 대한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주소정보시설이란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이며, 시는 시설물의 훼손·망실 여부와 표기 오류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조사 결과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원인을 분석한 후 9월 말까지 재설치, 보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 번호판 860개를 상반기에 교체했으며, 하반기에는 1100개를 교체할 예정이다. 조주형 서산시 토지관리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의 정기적인 조사와 유지 보수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를 통해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제고와 도시 미관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일 동문동 896-2번지 건물에 이북도민 경로당을 이전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서산시의회 의원, 동문2동 사회단체장을 비롯한 6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기존 경로당은 회원들이 보증금을 모아 전세 임차한 건물로 공간이 협소해 불편함이 있었으며, 지난해부터 월세 계약으로 전환돼 회원들의 비용 부담이 가중됐다. 시는 이북도민 노인회원들의 여가생활 및 복지증진을 위해 4천9백만 원을 사업비로 확보하고 이전한 경로당의 전세 임대 계약을 지원했다. 이전한 경로당은 면적 약 101㎡로 해당 건물의 2층에 위치하게 됐으며, 향후 수선 및 보수를 통해 남자 회원과 여자 회원의 공간으로 나누어 사용될 예정이다. 심정섭 이북도민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이전으로 이북도민 노인회원들의 쾌적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북도민 어르신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경로당 개관을 축하드리며, 건강한 여가 활동을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성숙하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형성을 위해 추친된 ‘2024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건강관리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반려동물 위생·미용 △반려동물 핸드빌딩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교육 등 6종으로 구성됐다. 반려인·비반려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프로그램별 일정에 따라 5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160여 명이 참여했다. 반려동물 건강관리는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제2강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수의내과학 박사 이한준 강사가 노령견 건강관리법, 중요 질환 및 응급상황 대처법을 안내했다. 한 시민은 “평소 반려견의 특이 행동이나 건간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 교육을 통해 반려견을 이해하고 구토나 설사 등 증상에 대한 대처법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반려동물 수제 간식 만들기는 5월 25일부터 6월 22일까지 4회로 진행됐으며 ‘부장이네 수제간식’ 문유경 대표가 댕 김밥, 유부초밥, 새우튀김 등 반려동물 간식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시 선수단의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산시민체육관에서 8일 개최된 해단식은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기동 서산교육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출전 선수와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단식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선수와 지도자, 종목 단체, 우수학교 등에 총 121개의 표창패가 전달됐다. 서산시 선수단은 제76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29개 종목에 70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배구·복싱·볼링·체조·태권도·게이트볼·파크골프·육상 등 8개 종목에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족구·탁구·테니스·카누 종목에서 2위를, 골프·그라운드골프·배드민턴·보디빌딩·씨름·야구·축구 등 7개 종목에서 3위를 달성했다. 그 결과 시 선수단은 종합성적 3만 6천100점을 획득해 대회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복싱과 태권도는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시 최초로 종목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개인 메달을 획득한 학생부 선수도 지난해 46명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서별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등급 향상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면서 지난해 종합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 취약 분야를 진단했으며, 부서별 청렴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청렴 대책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반부패·청렴 대책 추진본부’를 구성했으며 청렴문화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공직자 개인 청렴교육 활성화, 진단표를 활용한 자기진단제도 등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부정정탁·갑질피해 신고센터와 청렴시민감사관 등 시민참여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자체 청렴 교육과 캠페인 등 부서별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사업 또는 공사 현장에 청렴 문구를 표기해 청렴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대책보고회가 시민이 신뢰하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청렴한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벌천포 해수욕장 물놀이 안전관리소를 운영 중인 가운데 6일 이를 알리기 위해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사무처장, 대산지역 기관 및 사회단체장, 대산인명구조대 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물놀이 안전관리소는 지역 유일의 해수욕장인 벌천포를 찾은 피서객의 안전과 편안한 휴식을 위해 8월 말까지 운영되며 12명의 안전관리 요원이 배치된다. 또한 물놀이 안전관리소는 무료로 구명조끼와 구급약품 등을 대여·제공한다. 안전관리 요원은 수상구조 자격증이 있거나 4시간 이상의 수상안전 교육을 이수한 대산인명구조대 대원들로 구성됐으며, 물놀이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 점검을 통해 물놀이 안전시설과 인명구조 보트 등을 정비했으며, 물놀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수칙 홍보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실 안전관리 요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