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곡성군은 군청 소통마루에서‘민선8기 1분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래 군수와 정창모 부군수, 실과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공유하며 향후 대책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민선8기 곡성군 공약사업은 5개 분야 40개 사업으로, 2025년 1분기 기준 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그 외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다. 완료된 공약으로는 지난해 12월 ▲바로폰 제도(010-6663-8582)를 전면 시행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문자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하는 소통 창구를 마련했으며, ▲장날 어르신 버스 도우미를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 2명을 배치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하고, 안전하게 장을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이달 말부터는 월별 1회씩 옥과·석곡 전통시장을 포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축산업의 악취개선을 위한 시설, 기계 장비지원 확대를 위해 군비 410백만 원을 확대 편성했다. 군은 일부 불가피한 사유로 조정이 필요한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은 지난 4월 11일,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제27회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3개 도 12개 시군에서 360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지리산권 영·호남 친선 노인 게이트볼 대회는 1997년부터 실시됐으며, 12개 시군이 매년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회장 손병관)가 주관하여 구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12개 시군 총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전남지역은 구례군·광양시·순천시, 전북지역은 남원시·임실군·순창군, 경남지역에서는 진주시·거창군·남해군·하동군·함양군·산청군이 참여했다. 대회 결과 거창군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영예를 안았고, 구례군이 준우승, 햠양군과 광양시가 공동 3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손병관 (사)대한노인회 구례군지회장은“승패를 떠나 우리 어르신들이 화합하고 우정을 다지는 자리를 만들 수 있어 너무 뜻깊고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경기를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호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에서 압화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표현하고 상상력을 키우는 ‘제4회 상상누름꽃 체험 경연대회’가 4월 5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총 202명이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나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QR코드 사전접수 및 당일 현장접수로 진행됐다. 유치부 대상은 최민서(구례원광어린이집)의 ‘산책’, 초등 저학년부 대상은 기하윤(곡성중앙초등학교)의 ‘졸업식’, 초등 고학년부 대상은 백선유(중동초등학교)의 ‘말과 교감한 첫날’이 각각 수상하며 압화를 활용한 참가자들의 우수한 표현력이 주목받았다. 수상작은 1년간 한국압화박물관에 특별전시 된다. 김순호 군수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자연의 섬세함이 감동적으로 담겨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압화를 직접 경험하고 창작할 수 있는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구례군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시장·군수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대축전 경기가 배정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대회의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남 20개 시군 57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구례군에서는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구례 실내체육관에서 400여 명의 15개 시도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하는 씨름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전국 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히며, 다음 챌린지를 이어갈 단체장으로 강진군수와 고흥군수를 지목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전남 함평군 손불면이 제21회 손불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민의 화합과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14일 “제21회 손불면민의 날 행사가 이날 손불중학교 운동장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면민의 날은 손불면번영회(회장 최종준)가 주관해 면민 간 유대와 결속을 다지고, 지역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전남도의회 의원, 임수영 손불면장, 이현오 재경 함평군민회 회장, 윤서욱 재경 손불면민회 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향우 등 1,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면민의 날 행사는 사물놀이 등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주민을 치하하는 시상식, 면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애향심을 고양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최종준 손불면 번영회장은 “오늘 행사가 면민분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손불면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상익 함평군수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1일 4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주요 사업장 3곳을 점검했다. 시는 매월 현장에서 답을 찾는 소통행정,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민생 현장을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이날 정인화 광양시장은 ▲솔밭섬 내 ‘태풍 루사 극복 기념관’ 활용 방안 검토 현장 ▲어린이 안전체험관 건립사업 현장 ▲진상 청암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방문지인 솔밭섬 내 ‘태풍 루사 극복 기념관’은 1930년 돌집으로 지어진 건물로, 우리나라 역대 최대의 재산피해를 기록한 태풍 루사(2002년)가 상륙했을 당시 주변 건물은 모두 소실됐으나 해당 건물만 원형 그대로 남아 2009년 재단장 후 기념관으로 활용됐다. 그러나 최근 이어진 집중호우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상주 관리자의 부재로 상시 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후 활용 방안에 대해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정 시장은 현장 점검 후 집중호우 시 침수 예방을 위해 구배 조정 등 배수 개선 방안을 검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올해 세 번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향사랑기부금, 교육발전기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 3개 분야 9개 팀이 참여해 총 4천만 원을 고흥군에 기부했다. 고향사랑기부금에는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 ▲에스엔에이치(주) 임복자 대표 ▲㈜신동양 박은선 대표 ▲여수수산대학교 고흥동문회 회원 ▲㈜동양이엔씨 최두현 대표 ▲제이엘약품 박윤일 대표 ▲㈜은성환경 장경자 대표 ▲스마트연우팜농업회사법인(주) 김선우 대표가 참여했다. 특히, 김선우 대표는 고향사랑기부금과 함께 교육발전기금도 기탁하며, 고흥발전에 깊은 애정을 전했다. 또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대영약품 박종선 대표가 파스를 기탁하며, 지역 복지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많은 분들께서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해 주신 기부금은 기부자님의 소중한 마음을 이어받아 고흥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기나눔 고흥사랑 착한 기부의 날은 고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3일 재광양 고흥군향우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한 향우를 대상으로 고향사랑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참여와 관심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권향엽 국회의원,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도당위원장, 정인화 광양시장,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 의장 등 내외귀빈과 향우가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향우회원들은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모아 1,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김흥규 재광양향우회장은 “우리는 모두 ‘고흥’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같은 추억을 나누고 같은 꿈을 꾸었던 사람들”이라며,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고흥을 느끼고 따듯한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1만 5천여 명의 재광양 향우들의 고향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고흥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웃음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재광양 향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관사회단체 및 기업들이 줄이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해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스마트연우팜(대표 김선우)에서 20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8일에는 농업회사법인 ㈜지안물산이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렇게 모인 소중한 기부금은 중고생 인터넷 강의료 지원, 영어·한국사·수학 경시대회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과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 고등학교 입학 성적우수 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공영민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고흥 교육을 위해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들의 소중한 뜻을 받들어 기금 운영과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여 고흥 교육 환경 개선 및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장흥군은 (옛)장흥교도소에서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부제: 빠삐용zip rock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열린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가 주관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밤이 깊었네’, ‘좋지 아니한가’ 등 히트곡을 보유한 크라잉넛과, 인디 록의 전설 노브레인이 공연을 펼쳤다. 2023년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 우수상을 받은 화노, 2024년 인천 펜타 슈퍼 루키 은상, 2024년 기형도 음악제 대상(2024)을 받으며 혜성같이 등장한 모허, 그리고 2021년 JTBC 슈퍼밴드2에서 결성된 여성 4인조 밴드로 2023년 인천 펜타포트 슈퍼 루키 대상을 차지한 더 픽스 등 신성 록밴드가 출연하여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콘서트 전에는 마켓페스타로 장흥의 먹거리와 다양한 아트 부스를 함께 운영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옛)장흥교도소에서의 콘서트에 오신 분들이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며 “공식 개관을 하게 되면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유치하여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여수시가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출생기본수당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출생기본수당은 시가 저출생 위기 극복과 양육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복지정책으로, 3월 현재 총 지급률은 98%다.. 대상은 전라남도 내에 출생신고를 하고, 출생아 및 보호자 중 1명이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아동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총 4,3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모 등 출생아의 보호자가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이 되는 날의 1개월 전(생후 11개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달부터 지급되며 소급지급은 원칙적으로 불가하다. 특히, 시는 신청 1개월 전 해당 아동들이 모두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우편이나 문자로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독려하고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출산은 한 가정의 경사이자, 지역사회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일”이라며,“아이낳고 키우기에 좀더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칠량면사무소 청사 신축을 위해 기존 청사에서 약 100m 떨어진 칠량황금체육센터(칠량면 칠량로 86-10)에 임시청사를 이전하고, 이달 21일부터 행정업무를 시작한다. 이번 임시청사 이전은 기존 부지에 새로운 청사를 신축하기 위한 조치로, 신청사가 완공되는 2026년 6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사 일정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이다. 금요일과 주말을 활용해 이전을 마치고 21일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간다. 현 청사는 1985년에 준공돼 약 40년 동안 칠량면민의 행정업무를 담당해왔다. 그러나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문제에 따라 주민들의 새로운 행정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청사 신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신축 청사는 연면적 1,210㎡, 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면사무소와 주민 공동 이용 시설이 함께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욱 칠량면장은 “임시청사 이전에 따른 민원 불편이 없도록 사전 홍보를 철저히 하고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복지 서비스인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진흥원과 전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이 사업을 진행하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군의 풍부한 전통 문화자원과 새롭게 조성된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시에 비해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민과 생활 인구, 정주 인구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코자 문화와 레저를 접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5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두 바퀴로 누리는 강진 구석구석’은 일상 속에서 문화를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생태, 역사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를 듣고 자전거로 생태공원을 여행하는 체험형 콘텐츠가 특징이다. 7월부터 10월까지는 버스킹, 음악 연주회 등을 접목한 캠핑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11월에는 개관을 앞둔 백금포 문화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0일 해양수산진흥원 강진지원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강진 쌀귀리 등 특산자원을 활용한 전후방 연관사업 활성화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 주관하고, 강진군이 적극 협력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자 하는 기업인 및 관계자들의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 이후에도 개별 컨설팅 시간을 통해 궁금증과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과의 연관성에 대해 매칭 가능한 사업 발굴 등에 대해 집중적인 문의가 이뤄졌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지난 1월 국비 13억원, 도비와 군비 각 2.8억 원 등 총 사업비 18.6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기간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 동안 진행된다. 전남도 출연기관인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전남바이오진흥원이 참여하며, 전년도 사업 실적에 따라 최소 5~10%의 자부담이 투입돼야 하며 시설투자에는 50%의 자부담이 들어간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향후
전국연합뉴스 김철환 기자 | 강진 마량이 올해도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활기를 띠었다. 제9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지난 12일 강진군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장하며, 개장 첫 날 5,000명 가까운 관광객이 행사장을 찾아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이날 낮 12시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목포 MBC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도 앞당겨 진행돼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축하공연에는 ‘미스터트롯2 Top1’ 안성훈, ‘미스트롯3’ Top4 미쓰김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로 운영 10주년을 맞은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처음 개장한 이후 2024년까지 연인원 112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 100억 원을 기록하는 등 경제 활성화와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은 강진의 대표 관광지이다. 올해는 강진에서 사용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강진 반값여행’의 혜택과 더불어 관광객 방문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약 30회 가량 운영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