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합덕읍 도시재생 거점시설 버그내마을상회에서 열린 ‘로컬 메이커스페이스 포럼’을 지난 6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역 자원과 문화를 활용한 제조 공간이 청년 창업과 지역 일자리 창출,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 사례를 공유하고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당진·합덕 지역의 기획자, 시민, 창업 희망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여자들은 지역 자원 기반 창업의 현실성과 가능성에 대해 체감하며 활발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이어갔다. 이날 연세대학교 모종린 교수는 ‘지역을 바꾸는 로컬’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으며, 컬쳐네트워크 윤현석 대표는 광주와 나주의 크래프트 문화운동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지방 조권능 대표가 군산의 양조 문화마을 사례를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버그내마을상회 운영 모델 수립’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이 이뤄졌다. 당진시 관계자는 “로컬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 자원과 청년 창업이 만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포럼이 지역 내 자생력 있는 경제 기반 마련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오성환 당진시장은 지난 6일 ‘제58회 대통령금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신평고등학교 축구부를 격려하며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 대회 결승전은 지난 27일 충청북도 제천시에서 열렸으며, 신평고는 서울 보인고를 2대 0으로 꺾고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금배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오 시장은 신평고 선수단과 감독, 코칭 스태프를 만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투지를 잃지 않고 값진 우승을 이뤄낸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이번 우승은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시민들께도 위로와 자긍심이 됐으며, 당진시의 위상을 드높인 뜻깊은 성과”라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신평고 축구부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훌륭한 선수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신평고 축구부 유양준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보아 기쁘다”며,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과 시장님의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신평고의 대통령금배 우승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당진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6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주택 및 상가 침수, 도로 제방 유실, 농경지 침수 유실 등 피해가 속출해 금일 행안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는 총 7,689건, 피해액 약 294억 1400만 원에 달하며, 이 중 공공시설 피해는 516건(약 179억 원), 사유시설 피해는 7,173건(115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는 집중호우 직후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총 6,946명의 인력과 각종 장비를 총동원해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으며, 침수 지역 응급조치와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했다. 또한, 지난 20일 오성환 당진시장이 중앙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하기도 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정되면 수해 복구비 중 지자체 비용 부담이 줄어들고 공공시설 등 주요 복구비에 대해 국고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민 생활 안정 대책의 범위도 넓어져 각종 세금 납부 유예 및 전기·도시가스·수도·통신 요금 등 공공요금이 감면되며 실질적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6일 농자재 생산업체인 청정바이오(대표 오이석)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1,200만 원 상당의 사료첨가제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청양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오이석 대표와 관계 임직원, 김돈곤 군수와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 기탁된 물품은 사료첨가제인 생균제로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된 축사 등 피해 농가에 전달돼 복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이석 대표는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당연한 도리”리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농가에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생각하고 손을 내밀어 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책임 있게 배분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청양군은 이번 기탁 외에도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해 피해 복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군민 모두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청양군 원로회 간담회를 열고, 군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오랜 기간 지역 사회를 이끌어온 원로들과 소통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하고자 마련됐으며, 김돈곤 군수와 10개 읍·면 원로회 회장과 총무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는 군정 주요 현안 설명에 이어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교류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주요 현안으로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고령사회 대응 정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김돈곤 군수는 “110년 청양의 역사 속에서 지역의 성장을 견인해 오신 원로 여러분을 한자리에서 모시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말씀해 주신 고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모두가 행복한 청양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원로는 “군에서 이렇게 원로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해 주려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리가 살아온 청양을 후세에 더 좋은 모습으로 물려주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은 지난 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청양군 홍보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경기 전 오후 5시부터 경기 종료 시까지, 야구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양고추구기자축제(9월 19일~21일)를 비롯한 청양의 관광지, 농특산물,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장 입구 중앙홀에 설치된 대형 홍보부스는 ▲축제홍보존 ▲관광존 ▲농특산물존 ▲이벤트존 ▲기부제존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돼 청양이 캐릭터와 사진찍기,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를 찾은 팬들에게는 청양고추구기자 홍보 부채와 특산물 샘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지역을 알렸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지자체가 이처럼 야구장에서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다”며 “청양이라는 지명을 낯설게만 느꼈는데, 부스를 통해 축제와 관광 정보를 듣고 나니 직접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장을 찾는 팬들과 직접 만나 청양이라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청양군이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으로 총 19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 군은 지난 7월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자들의 사업계획 실현 가능성, 지역 정착 의지, 융자금 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9명을 최종 지원 대상자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총 14억 원의 융자가 배정되며 앞서 상반기에 4명에게 5억 원을 지원한 바 있어 올해 전체 기준으로는 13명이 19억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해당 사업은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예비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지 구입, 하우스 신축, 주택 건축 및 개보수 등에 필요한 자금을 연 2.0% 저금리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창업자금은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500만 원까지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상환 부담도 덜었다. 군은 자금지원 외에도 귀농·귀촌인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시책을 함께 추진 중이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홍성군에서는 지난 16~17일 양일간 쏟아진 48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농경지, 축사, 가옥 등의 침수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 동안 수해복구 봉사의 대장정이 펼쳐졌다. 농경지 피해가 컸던 홍성군은 토사가 가득 들이닥친 농장의 비닐하우스 안에서 주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35도를 넘나드는 폭염 속에서도 토사 제거와 폐기물 분리 및 운반·처리를 위해 봉사자들이 굵은 땀을 쏟았다. 이에 더해 침수 가옥 복구도 시작되어, 침수됐던 집기 청소와 정리, 토사 제거가 진행됐으며, 최종 집계한 결과 총 2,217명의 봉사자, 77개 단체가 홍성군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 활동에 힘써 주었다. 대전에서 바쁜 직장생활 중 비번일을 활용해 이틀 연속 봉사활동에 나선 이치훈 봉사자는 “살면서 이런 수해복구 지원은 처음 해봤다”며, “가만히 있어도 덥고 힘든 날씨였지만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연대의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다음에도 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방은희 홍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전국에서 달려오는 자원봉사자들을 맞이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재경예산군향우회는 지난 5일 예산군 삽교읍 복지회관에 마련된 수해 피해 현장지휘본부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에게 수해복구 성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재경예산군 출향인사 116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수재의연금이며, 군으로 직접 기부할 수 없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군 피해 복구를 위한 지정기탁금으로 전달됐다. 군에는 지난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평균 434.4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며 농경지, 비닐하우스, 주택, 가축사육시설 등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TV 뉴스로 실시간 보도되며 참혹한 상황이 전해졌고 수해를 입은 주민들은 절망 속에 큰 고통을 겪었다. 이성섭 회장은 수해 발생 직후 최재구 군수와 전화 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전해 들었으며, 7월 23일 긴급 임시회의를 개최하고 고향 예산의 수해 복구를 돕기 위한 성금 모금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향우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25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으며, 성금은 대부분 10만원씩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고 기업을 운영하는 향우들은 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오는 8월 21일까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기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제21회 예산군민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추천 부문은 △문화·교육 △사회·봉사 △농업 △효행·의좋은형제 △특별 부문 등 총 5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로 1명씩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추천 대상은 군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군 소재 개인 또는 단체(기관·법인)로, 관계 기관·단체장, 읍면장 또는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 및 관련 서류를 군 문화관광과에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군민상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선정되며, 별도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널리 알리고 예우하는 뜻깊은 상인 만큼 많은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예산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관내 건축사사무소 및 토목설계사무소와 협력해 설계비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건축과를 중심으로 지역 설계업체들과 적극 협의해 수해로 손상된 주택의 건축 및 대수선에 필요한 설계비 일부를 자율 감면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감면율은 업체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책정되며, 피해 주민들의 부담 완화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앞서 군은 수해 직후 피해 주택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 충청남도건축사회 예산군지부가 참여해 건축 분야의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하고 피해 규모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데 협조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질적이고 신속한 복구 방안이 마련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번 협의에 참여한 설계사무소 관계자들은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설계비 감면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복구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수해 피해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에 앞서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오는 29일까지 농업인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특화작목 육성 및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당진농업기술대학(장기 교육 과정) △품목별 맞춤교육(단기 교육 과정) 등 2가지 농업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수요조사에서는 특히 이상기후·기상재해에 대비한 영농 기술과 기후변화 대응형 교육과정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해 농업 현장의 재해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수요조사는 온라인 네이버폼 또는 QR코드 스캔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 교육 분야·과정, 재해 대응 교육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과 더불어 이상기후·기상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농업인의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당진시는 여름철 본격적인 야영 성수기를 맞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8월 5일, 7일, 8일 3회차에 걸쳐 관내 18개 야영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재, 풍수해 등 여름철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야영장 이용객의 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당진시 관광과를 주관으로 충청남도, 당진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되며, 일반야영장 15개소, 자동차 야영장 3개소 등 총 1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화기·연기감지기 등 화재 예방 설비 구비 여부 ▲침구류 위생 관리 ▲야영 시설 간 안전거리 준수 ▲화목난로 등 화재위험 물품 사용 여부 ▲전기·가스 안전관리 ▲산사태·홍수 등 자연 재난 대비 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특히 당진경찰서와 협조해 공공 이용시설(화장실, 샤워실) 내 불법 촬영 장치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해 범죄 예방에도 철저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가 오는 12일부터 아산 시민을 대상으로 시립도서관 하반기 정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전문 자격 취득 과정, 독서문화 프로그램,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103여 개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별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중앙) 그림책감정코칭지도사 1급 ▲(탕정) 나도 어린이 작가 되기 ▲(꿈샘) 미니어처 공예 ▲(배방) 연필로 시작하는 인물화 ▲(월천) AI와 함께 여는 시민 글쓰기 ▲(음봉) 내 손 안의 인공지능 카미봇 ▲(둔포)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경제야 놀자! 등이 있다. 수강 신청은 12일 오전 10시부터 아산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도서관별 신청 일자가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영이 아산시립도서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이 되고,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아산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 속에서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폭염 예찰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지관리과 스마트드론운영팀은 차량 접근이 어려운 논·밭과 야외 작업장 등 폭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위험에 노출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드론에 장착된 스피커를 통해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방송함으로써, 현장에서 작업 중인 시민들에게 적절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유도,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드론 예찰은 기존의 인력 중심 예찰 활동에 비해 시간·공간 제약이 적고, 관측 사각지대 해소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즉시 구조나 의료 지원 연계도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덕현 토지관리과장은 “드론을 활용한 예찰 활동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폭염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드론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스마트 행정 역량을 강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