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은 공동주택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하여 가평 코아루아파트 등 관내 공동주택(계단실형 아파트) 불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및 점검 ▲방화문·복도·계단통로 장애물 적치여부 점검 ▲방화문 도어클로저 제거 및 훼손 상태 확인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방화문의 중요성에 대해 숙지해 화재 시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가평소방서는 27일 가평소방서 3층 대강당에서 경기북부권역외상센터장 조항주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응급환자 효율적 이송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평군민의 중증외상 사망률을 낮추기 위하여 가평소방서와 권역외상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중증 외상 및 화상 환자 이송 사례 분석을 통한 효율적 치료방안 논의 △장거리 이송 환자 응급처치에 관한 의료지식 교육 △구급대원들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최진만 가평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 외에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하여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더불어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소방이 지난해 6월부터 연말까지 7개월간 외국인들의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을 추진, 약 10% 이상 화재안전의식도를 끌어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외국인 화재안전 혁신 마스터플랜’은 지난해 3월 27일 안산시 다세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외국인(나이지리아) 아동 4명이 사망한 건을 계기로 경기소방이 추진한 전국 최초 외국인 소방안전 종합대책이다. 우선 화재 예방을 위해 외국인 노동자 고용사업장 숙소 1만 6,947곳과 외국인 거주 가정 1,898가구에 소화기와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 시설을 설치하고, 고용노동부 외국인 고용사업장 점검대상 150곳에 소방‧피난시설 유지관리와 화재 취약 요인을 제거하는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외국인들이 밀집한 안산 다문화마을 특구를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해 화재안전조사와 소방 교육‧훈련을 한층 강화했고 공장 화재와 건축물 붕괴‧고립 등 외국인의 생활과 밀접한 재난유형 10종을 선정해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등 5개 국어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리플릿’을 5만부 제작해 외국인 이용시설 등에 배포했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7일 철산동 일대에서 광명시, 광명소방서, 광명의용소방대 합동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명시 3년간 쓰레기 화재 발생 빈번 지역을 대상으로 광명시 안전총괄과 2명, 소방공무원 23명, 광명의용소방대 5명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광명소방서 최근 3년간 화재 통계자료에 따르면 쓰레기 화재는 75건으로 전체화재(432건)의 17.4%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발생이 61%로 다소 높은편이였다. 이번 캠페인은 ▲ 주택·상가 밀집 지역, 에어컨 실외기 주변, 배전함 등 생활 주변 불필요한 가연성 물질 제거 ▲ 건물 사이의 담배꽁초 및 쓰레기 등 정리·정돈을 통한 화재 발생 원인 최소화 등 화재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일상에서의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 주변의 정리·정돈만으로도 화재를 예방할 수 있어, 시민 여러분의 화재 안전관리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병원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관내 문산읍 소재 예담요양병원은 총 105명의 환자가 입원하고 있는 의료시설로서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높은 소방대상물에 해당되며, 관서장이 직접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통해 유사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컨설팅을 추진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요양병원 화재예방 및 안전컨설팅 ▲피난 약자 동선 점검 및 피난계획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요양병원 특성상 화재 시 피난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관계인의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와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연천소방서는 27일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청렴 의식을 함양하며, 반부패 척결에 앞장서 갑질 등 비위행위를 퇴출하고자 전 직원 결의 대회를 가졌다. 청렴 및 갑질근절 결의대회는 청렴한 사회문화 조성과 갑질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여 직장 내 비위행위를 근절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과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홍의선 연천소방서장은 오늘 결의대회를 통해 “청렴과 갑질근절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으며, 이러한 노력과 실행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6일 경기 광명시와 소방청이 함께 추진 중인 국내 최초의 국립소방박물관 건립사업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기원제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임오경, 양기대 국회의원,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유종상, 김용성, 최민 경기도의원, 구동욱 소방청 국립소방병원건립추진단장, 박평재 소방서장, 엄수현 경기도여성연합회장, 이진명 광명의용소방대 남성의소대장, 조은주 여성의소대 부대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소방박물관은 2018년 7월 소방청 공모에 신청한 전국6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심사를 통해 광명시에 건립 결정됐으며, 소방 관련 유물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 중이다. 박물관은 광명시 광명동 산127번지 일대 1만4천49㎡에 지상3층, 연면적 4천77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국비 445억원과 시비 30억원 등 총 475억원이다. 국민소방박물관에는 국내 소방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관, 안전체험관, 정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안전교육과 다양한 재난 체험 및 실습이 가능한 체험관 기능을 강화해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19일부터 8월 말까지 6개월간 매주 1회, 소속 직원인 자체 강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소방민원분야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민원업무 담당자 중 일부는 신규임용,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민원 업무를 처음 접해보는 실정이다 보니, 경험부족 등으로 업무 처리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강의를 진행하게 됐다. 이번 강의를 맡게 된 자체 강사는 소방분야 최고 자격증인 소방시설관리사를 보유하고 실무적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이력을 보유하고 있는 남양주소방서 다산119안전센터 김용기 소방위(‘06년 임용)이며 자신의 비번 날 저녁시간을 할애하여 재능기부로 진행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화재안전기준에 관한 사항 ▲건축민원(착공, 협의, 완공) 시 중점확인사항 및 민원처리절차 등 ▲화재안전조사 시 유의사항 등으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김용기 소방위의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번 강의를 맡은 김용기 소방위는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직원들의 열의가 매우 크다.”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이번 교육이
전국연합뉴스 이정무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메타버스 서울’ 통합플랫폼에 시민안전체험관 콘텐츠를 구축하여 2월 중으로 일반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맞춰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시민들이 시·공간의 제약이 없이 대도시 복합재난을 포함해 각종 재난체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메타버스 서울’은 2023년 1월, 서울시가 출시한 공공 메타버스 플랫폼으로서, 3차원 가상공간에서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다. 특히 ‘메타버스 서울’ 2단계 사업 중 안전분야 콘텐츠인 시민안전체험관을 출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감형 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힘썼다. 메타버스 시민안전체험관은 스토리텔링에 기반하여 프로그램됐다. 메타버스 참가자들은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관람하다가 갑작스러운 강도 7의 지진을 경험하는데, 이후 시민들은 가상의 재난상황에서 서로 협력하여 CPR 등 응급처치를 하고 전기합선으로 시작된 화재를 진압하며, 내부의 피난설비를 이용하여 건물 밖으로 탈출하는 경험을 하게된다. 메타버스 시민안전체험관 콘텐츠는 1972년 12월 2일 발생한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지난 23일 재난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푸른 사다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이 필요한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안전 지원으로 위기 극복의 희망을 나눔하기 위해 사랑의열매,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소방공무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푸른 사다리’ 지원사업을 위해 박성태 ㈜상도일렉트릭 회장, 김정환 ㈜형원이엔지 대표가 기부에 동참해 주었으며 사랑의 열매로 지정 기탁된 사업예산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재난 피해주민 중 안전취약계층 발굴 및 경제적 지원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푸른 사다리’ 심의위원회 구성·운영 ▲기타 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상태 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재난피해 주민 중 안전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시민 안전의 최접점 기관으로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소방이 더욱 깊이있고 폭넓은 사이버 소방교육을 위해 구축할 예정인 ‘스마트 소방교육 관리시스템’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소방교육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소방학교(학교장 정병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소방교육 관리시스템’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공공이 가지고 있는 운영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심층 컨설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컨설팅을 실시했고, 올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기반한 소방 사이버교육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육 대상자의 거주지나 근무지와 관계 없이 다양한 교육이 가능해져 사용자 규모가 늘고 서비스 수요 다변화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소방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전국 소방교육 통합시스템의 모범사례로 전국 소방 공동활용플랫폼으로 확대돼 소방공무원 계급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 오남읍 소재 오남119안전센터 2층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경기도의원 2명(안행위 김창식의원, 건교위 김동영의원)과 남양주시의원 3명을 비롯하여 유치원 및 어린이집 관계자, 오남여성의용소방대원, 오남주민자치위원 등 약 40명을 초청하여 오남안전체험관 운영에 관한 사전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오남안전체험관은 그동안 남양주시 북부권역에 소방안전 체험시설이 없어 인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이들이 원거리에 있는 체험시설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됐으며, 다음 달인 3월 4일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체험시설은 ▲생활안전체험 ▲소화기 활용 화재진압체험 ▲교통안전체험 ▲지진체험 ▲화재 시 피난안전체험 ▲포토존 등 총 7개 존 8개 종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운영된다. 조창근 소방서장은 “농촌 및 읍∙면지역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전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며, 이번에 설치된 오남안전체험관을 통하여 ‘안전’에 있어서는 차별 없는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소방서는 23일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 기여와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음+더하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음+더하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만 10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12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심정지 발생상황에서의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관한 주제로 퍼포먼스 형식을 적용하여 참여 자유도를 넓혀 운영됐다. 이날 경연대회에 참가한 12팀은 수준 높은 무대 표현력과 응급처치 기술을 선보였으며, 이번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4월 열리는 경기도 대회에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박평재 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잡을수 있는건 최초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이다.”며 “앞으로 최초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증가와 생명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3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하고자 지난 19일부터 운영 중인 비상대책반 총괄지휘부장을 본부 구조구급과장에서 소방재난본부장으로 격상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오후 관내에서 구급출동 상위 기관인 수원남부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를 찾아 응급환자 이송 현장을 긴급 점검하고 구급대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자리를 옮겨 구급상황관리에 중증응급환자의 의료기관을 주도적으로 선정하고 의료기관 간 신속하고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소방은 전공의 사직으로 의료공백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총괄지휘부장을 본부 구조구급과장에서 소방재난본부장으로 격상했다. 심정지 등 중증응급환자는 가까운 지역응급의료기관에 이송하고 경증 환자는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이나 병‧의원으로 분산 이송하는 등 응급환자 이송대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중증응급환자를 상급병원으로 재이송 시 구급차로 이송을 지원한다. 관내 응급의료기관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각 소방서 구급
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23일 소화기를 이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화한 민간인에게 소방서장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민간인 표창 대상자는 LG디스플레이에서 근무하는 김춘호(81년생)씨로 지난 2월 8일 오전 8시 47분경 자택(아파트) 아래층에서 올라오는 화재 연기와 냄새로 화재 상황을 초기에 인지하고, 화재 현장에 있던 5세 어린이를 본인의 집으로 안전하게 대피시킨 후 본인 집에 설치된 소화기를 사용하여 자체 진화를 실시, 적극적인 초기 진화와 화재 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파주소방서장 표창은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생명을 지키고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 민간 유공자에게 그 공로를 인정하고 수여했으며 소정의 기념품과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상태 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용감한 시민의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초기 화재진화를 위해 용기있는 행동을 보여주신 유공자분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