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 광진구가 8월부터 운영해 온 아동참여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활동 성과를 정리한 ‘성과자료집’을 발간했다. 광진구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구는 지역 내 거주하는 18세 미만 아동을 모집해 매년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생으로 구성된 18명의 아동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위원회는 매달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 문제에 관한 아동들의 생각을 공유했으며, ▲ 아동 권리 기본교육 ▲ 문제 발굴 워크숍 ▲ 해결 아이디어 발굴 워크숍 등 아동 스스로 정책 참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아동 위원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학교 앞 흡연, 무단횡단 등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는 사회 문제에 대해 아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참신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들이 제시됐다. 향후, 광진구는 아동 위원들이 제안한 내용 중 실행 가능한 사항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은평구는 ‘탄핵 정국’으로 경직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2일 비상경제대책 회의와 16일 상공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비 진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계엄 선포 이후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는 46.9%이며, 83.6%의 응답자가 작년 대비 올해 경영 사정이 ‘곤란’하다고 답했다. 특히, 주요 피해 사례로 ‘송년회 등 연말 단체 회식 취소’를 손꼽았다. 먼저 은평구는 골목경제 소비 촉진을 위해 설과 추석에 나눠 발행하던 은평사랑상품권을 내년 1월 중 순경 125억 원 전액을 발행한다. 발행한 상품권의 조기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전통시장 및 상점가 12개소에서 사용 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5%를 추가 할인하는 이벤트를 상인회 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상인회 측에서 적극 참여시 참여 가게 명단을 은평구청 누리집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함으로써 구민에게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은평구 상공회, 소상공인연합회, 소기업소상공인회 등 민간 단체에서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우리 동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8일 명진뷔페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읍․면 협의체 활동 및 사업에 대한 사례발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참석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마음의 문을 여는 소통의 공식’이라는 주제로 복지 현장에서 필요한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인술 위원장은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내년도에는 사회복지분야에 예산의 30%를 편성한 만큼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우리 협의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행정을 통하여 공감하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부평구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부개1동 안심마을 조성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구 및 삼산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1월 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 안건 상정에 앞서 추진상황 점검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사업 대상지 ‘부개1동 한울일타리쉼터 일대’의 골목길 내 조도 개선, 자율방범대 순찰함 설치, CCTV 시인성 강화 등 주민의 안전과 관련된 사업 내용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범죄예방도시디자인(CPTED)을 적용해 물리적 환경 개선 등으로 주민 불안감을 덜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구가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 대상 지역은 단독주택 및 소규모 공동주택이 밀집한 구도심 지역으로, 삼산경찰서의 추천을 받아 범죄 등 치안요소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장답사를 거쳐 선정됐다. 구는 지난 9월 사업을 시작해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3차에 걸친 주민워크숍 활동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7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기초단체 부문 장려상을 차지하며, 회계·재정 분야 우수 지자체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모범적으로 재정을 운용하고 보고한 지자체를 발굴·홍보하고자 제정됐다. 특히 인천 중구는 2018년 우수상 시상을 시작으로 대상 1회(2019년)를 포함해 7년 연속 재무회계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재정정보를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게 작성하고 공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결산서 공시와 언론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회계·재정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회계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김정헌 구청장은 “7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투명한 재정정보 제공으로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청 서별관 회의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주재로 ‘구 출범 준비사항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을 골자로 한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을 앞두고, 부서별 주요 과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9월에 개최한 1차 보고회에서 부서별 필요사항과 자치구 출범에 따른 2025년 본예산 편성 필요사무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조직설계 및 인사 운영 ▲자치법규 정비 ▲생활SOC 확충 ▲행정데이터 전환 ▲부서별 수탁기관(센터 등) 통합·조정 ▲남부권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반입 조정 사무 등 15개 부서 57개 사업의 쟁점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나눴다. 구는 오는 2025년에도 부서별 주요 과제의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지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제물포구·영종구 출범을 동시 추진하는 만큼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기본방향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 방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24년 해넘이와 2025년 해맞이로 계양산, 천마산에 오르는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산로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기획이다. 매년 1월 1일에는 해맞이를 즐기기 위한 많은 등산객들이 계양산과 천마산을 찾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에는 2만 3천여 명이 모이기도 했다. 구는 이 시기 산을 오르는 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계양산과 천마산 주요 장소에 설치된 팔각정을 비롯해 등산로 계단, 로프와 바닥 상태, 돌부리 여부 등 사소한 부분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해맞이 당일에는 새벽 5시부터 9시까지 주요 지점에 안전요원(구청 61명, 모범운전자 15명, 경찰관 30명)을 배치해 안전 유도와 함께 흡연, 폭죽 사용 등 불법행위도 감시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예방할 수 있는 인재를 막기 위해 사소한 부분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라며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분들도 안전요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연수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훈련기획·설계·실시·환류 등 총 17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연수구는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체계를 갖추고 현장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 단말기를 사용해 현장과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국민체험단이 참여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실시하는 범국가적 훈련으로, 지난 10월 부영송도타워에서 고층빌딩 건물 외벽에 화물차가 추돌해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건축물 일부가 붕괴하는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시, 인천소방본부, 송도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등 18개 기관 340여 명이 참여하고 소방헬기 등 60여 대의 장비가 동원해 신속한 초기 재난 대응활동 및 수습복구 역량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업체계 및 실제 상황을 가정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완초공예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낙원(63) 씨를 ‘제7회 인천광역시 공예명장’으로 선정하고, 제8호 공예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2013년부터 격년제로 공예산업 발전과 공예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공예명장을 선정해 왔으며, 올해로 여덟 번째 명장을 배출했다. 이번 공예명장 선정은 지난 8월 시행계획 공고 이후 각 군·구에서 추천된 8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1차), 현장평가(2차), 최종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심사는 대한민국 명장과 교수 등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았으며, 그 결과 최낙원 씨가 최종 선정됐다. 최낙원 명장은 1991년부터 33년간 인천 무형유산 완초장 한명자(59) 씨로부터 완초공예의 이론과 실기를 배웠으며, 완초 씨앗 파종부터 수확, 건조, 염색 등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열정적으로 작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매진해 왔다. 특히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우아함과 기품이 느껴지는 다양한 소품을 제작하며, 색상과 문양을 활용한 실용적이고 조형적인 작품 개발에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8일 인천시청에서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동국성신(주) 회장의 부인 최근미 씨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상범)를 통해 기부한 1억 원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 회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과 부인 최근미 씨, 자녀 강신영 씨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로 최근미 씨는 인천 아너 소사이어티 185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는 2022년 12월 남편 강국창 회장이 인천에서 167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린 지 2년 만에 이뤄진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으로, 인천에서 19번째 가족 아너이자 14번째 부부 아너 사례다. 올해 팔순을 맞이한 최근미 아너는 최근 위암 수술을 겪은 뒤, 40년 전 동국성신과 가나안전자에서 통관 업무를 시작으로 이어온 삶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최근미 아너는 “지금까지 살아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한다”라며 “내가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나누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모범선행시민 71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을 위한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표창은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재능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여식은 수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수상자는 각 시·군·구의 추천과 현지 확인을 통해 선정됐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시민들이 포함됐다. 수상자 중에는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김동언 씨, 조혈모세포 기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김세흥 씨, 소외계층을 위해 치과 진료와 봉사를 펼친 박승준 씨가 있다. 또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오랜 기간 시민의 발 역할을 수행해 온 장기·우수 종사자인 박소열 씨와 라병규 씨도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들이 이번 표창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연말 추운 날씨 속에서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해준 여러분
전국연합뉴스 박우배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024 남동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전했다. 성과공유회는 2024년도 마을공동체의 추진 성과와 활동 과정들을 정리해 전시하고 남동구 마을공동체들의 우수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1년 동안의 마을공동체 활동 내용과 사진을 책자로 정리한 ‘마을풍경’을 출간해 각 마을공동체에 배포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여한 주요 공동체로는, 직접 가꾼 텃밭 채소로 어르신들의 생신상 및 반찬을 배달하는 간석2동 ‘간소한 밥상 공동체’와 매월 서창2동과 남동구의 소식을 직접 취재하고 전하는 ‘별빛통신’, 그리고 구월3동 내 노후 담장을 정비하고 작은 쉼터를 조성한 ‘마음모아 마을공동체’ 등이 있다. 이외에도 마을가꾸기(환경정비·개선) 6개 공동체, 마을공동체 형성 및 활동 10개 공동체 등 총 16개 공동체가 성과공유 전시회에 참여했다. 한편,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마음모아 마을공동체’가 2024년 인천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인천광역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마음모아 마을공동체’는 2020년 결성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서구새마을회는 17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구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서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2024년도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은 권영민 가좌1동 협의회장, 탁순금 석남1동 부녀회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 밖에도 한 해 동안 많은 공적을 남긴 지도자들에게도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한편, 각 동에서 추진실적이 뛰어난 단체에 수여하는 단체부문에는 가좌1동 협의회와 석남1동 부녀회가 최우수상, 검암경서동 협의회, 청라1동 부녀회가 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성관 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서구새마을회가 추진한 나눔과 봉사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구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2025년에도 ‘녹색(Green)새마을, 건강(Health)새마을, 문화(Culture)새마을, 청년(MZ)새마을’이라는 핵심운동을 펼쳐 서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조흥수)는 12월 17일 인천광역시 서구를 방문하여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150박스를 전달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는 매년 각종 봉사활동은 물론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저소득가정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에 새로 취임한 조흥수 회장은 이날 사랑의 김장 물품 전달식에서 “추운 겨울 경제적으로 취약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활동을 해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박말출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와 인천광역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2024년『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6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고가 많았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소하고 주민 간 격차를 최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 24명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 수여와 2024년 협의체 사업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해도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협의체 위원님들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승석 공동위원장은 “2025년에도 민․관의 촘촘한 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