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소청도 주민을 대상으로 섬지역 특성화사업 주민협의체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청도는 섬지역 특성화 2단계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하여 관광객 숙박 인프라 개선 및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소득증대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주민 주체로 운영되는 소청도 특성화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서 작년 11월 출범한 소청도 특성화사업조직 소청도 특성화사업 주민 협의체(대표 이용희) 구성원들의 사업 역량강화를 위해서 선진 사례지인 충남 서산 중리 어촌 체험마을에서 진행됐다. 소청도 특성화사업 주민협의체 구성원 18명은 서산 중리 어촌체험마을의 체험관광 프로그램 및 감태가공 체험교육을 받고 소청도 2단계 특성화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향후 사업 전망을 밝게 했다. 군 관계자는 “백령~대청~소청 순항선 푸른나래호의 지난해 출항으로 소청도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선진지 견학 등에서 보여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소청도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을 섬 지역 특성화사업 추진을 통해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2일 문경복 옹진군수가 강화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 기부제 참여를 인증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경복 군수의 챌린지 참여는 북한의 잇따른 안보 위협을 받는 옹진군에 이번 챌린지가 힘이 되고, 서초의 따스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전성수 서초구청장의 옹진군 고향사랑 기부와 함께 챌린지 주자 지목으로 이뤄졌다. 문경복 군수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인천광역시 이웃도시이자 북한지역을 맞댄 접경지역인 강화군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을 담아 강화군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고 유천호 강화군수를 챌린지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하면, 기부금액의 10만원 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10만원 초과 분 부터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가스 사고에 취약한 LPG용기 고무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LPG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고 있는 주택으로, 오는 2월 2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LPG 고무호스는 절단이 용이하고 쉽게 노후화돼 가스 누출 등의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주택은'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2030년 12월 31일까지 금속 배관으로 의무 교체해야 한다. 군은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3년까지 3,459가구에 금속 배관 교체를 지원했으며, 2024년에는 지난해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200가구에 무상으로 금속 배관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LPG 용기 금속 배관 교체 사업으로 주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가스 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교통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2024년 주거비 및 도서·벽지 처우개선 수당 지원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거비는 매월 월세액의 50%를 지원하고 도서·벽지 처우개선 수당은 3만원에서 20만원까지 도서별 차등 지원하는 제도이다. 옹진군은 자체 군비 예산을 편성하여 종사자들의 처우 및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금년에는 '옹진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여 도서·벽지 처우개선 수당의 대상 지역을 그동안 제외됐던 영흥면 내리와 선재리를 포함하여 옹진군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서영아 복지정책과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어려운 근무 여건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평생학습도시 조성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강사진들을 적극 활용하고자‘강사 은행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사 은행제는 평생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지역 내 강사의 정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수요기관과 강사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효율적인 강사 배치와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강사 관리 시스템이다. 군은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22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평생학습 강사 등록을 집중적으로 받을 예정이며, 집중등록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상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대상은 인문, 체육, 예술 등 평생교육 전 분야에 대해 전문적 지식 및 기술을 갖춘 사람으로 옹진군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 강사로 활동 중이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나 등록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옹진군청 복지정책과 평생교육팀 또는 각 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강사은행 운영을 통해 종합적인 강사 인력풀(POOL)이 구성된다면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강사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군민들께 양질의 평생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2024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달 2일까지 각 면 농협에서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도는 공공비축미 출하를 통해 수확기에 얻게 될 소득을 미리 월급처럼 지급받는 제도로, 가을철 수확기에 집중되어 있는 농가 소득을 연중 안정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농업인 월급제를 농협과 함께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농협에서는 농산물 약정체결 금액 일부를 농업인에게 월급으로 지급하고 이로 인해 발생되는 원금에 대한 이자는 옹진군에서 보전하며, 월급을 지급받은 농업인은 공공비축미 매입 등 연말 농산물 출하기에 이를 상환하면 된다. 월급 규모는 약정물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6만원에서 많게는 24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또한 농번기ㆍ추석명절과 같이 목돈이 필요한 시기를 고려해 상ㆍ하반기 상여금도 2회 지급한다. 이주환 농정과장은 “농업인 월급제 시행으로 농가의 경영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업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사)한국노인복지중앙회에서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노인복지증진대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상은 장기요양기관 및 양로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지원에 힘쓰고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치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전국 13개 지자체(광역 2, 기초 11)가 선정됐다. 인천광역시에서는 강화군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강화군은 ‘강화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2022년부터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에게 처우개선 수당을 지원하는 등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하고 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강화군은 노인 인구가 37%인 초고령 지역으로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지위 향상에도 힘써 어르신들이 촘촘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재작년 8월 18일부터 현재까지 농지의 취득심사를 강화하기 위한 농지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지위원회는 농지법 제44조에 따라 각 면에 설치되고 10명 이상 20명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원들의 자격요건은 해당 지역에서 3년 이상 농업경영을 하고 있는 농업인과 해당 지역에 소재하는 농업 관련 기관 또는 단체의 추천인,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제2조에 따른 비영리민간단체의 추천인, 농업 또는 농지정책 전문가로 각 분야별 35%가 넘지 않게 구성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농지위원회의 기능은 관외 거주자가 2022년 8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1필지의 농지를 3인 이상이 공유로 취득하는 경우, 농업법인 또는 외국인, 외국국적동포가 농지를 취득하는 경우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등에 대하여 심사한다. 군은 면별로 농지위원을 추천받아 농지위원 79명을 옹진군수가 위촉하며, 농지취득자격증명 발급 민원 처리기간이 14일인 점을 감안하여 농지위원회심사를 월 1~2회 개최할 예정이다. 이주환 농정과장은 “농지의 취득심사를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백령·대청면을 방문하여 지역주민들과 신년인사회를 갖고, 각 면 발전 방향성 제시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2024년 비상하는 백령·대청면 건설에 신호탄을 쏘았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서해 최북단 거주하는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보행자도로 건설, LPG배관망 구축, 환경기초시설 확충과 같은 주민 밀접사업과 함께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지급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백령공항 건설 및 주변지역 개발 ▲가보고 싶은 K관광섬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 ▲포획·채취방법 제도 개선을 위한 시험어업 추진 등 지역특화 사업 추진과 지역현안인 대형여객선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살기 좋은 도서지역 건설에 앞장설 것을 밝혔다. 문경복 옹진군수는“옹진군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들과 함께하는 이 순간이 너무 기쁘며, 군민여러분과 진정성있는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옹진군, 군민여러분의 삶을 빛내는 옹진군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새해 포부를 밝히고“역동적인 옹진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동참과 동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6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강화군외식업지부에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사랑연합모금에서 지역사회 나눔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천호 군수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에 나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단체의 따뜻한 마음과 뜻을 담아 의미 있는 곳에 잘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기 회장은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2024년 새해에 기부하게 됐다”며, “추운 겨울 속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동물보호 및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실·유기동물을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관리하는 사업 외에도 안락사 최소화를 위한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마리당 15만원),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사업(마리당 16만원), 유기동물 검진·치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동물보호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길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한 중성화수술(TNR)을 지원하고,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른 반려동물 소유자의 준수사항 홍보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주한 농정과장은 “반려동물의 증가 등으로 인한 동물보호 및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5일 2023년 12월 29일 자로 신규 취임한 인천해양경찰서장 이천식 총경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유천호 군수와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 이만식 경인북부수협조합장이 참석해 어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방안 등을 상호 논의했다. 유천호 군수는 하점면 창후항의 노후된 해경 출장소로 인해 주변 경관이 저해되고 있다는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창후항은 어촌뉴딜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지역으로, 어항 기반 시설이 정비됐으나 노후된 해경 출장소로 인해 민원이 잦은 곳이다. 이에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 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유천호 군수는 “해양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해양경찰관들께 감사드리며, 양 기관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가기 위해 강화군과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12일, 연평도를 방문해“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으므로 안심하시고 평상시와 같이 생업에 종사해 달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이날 연평도를 방문해 비상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연평도 주민들과 해병대 장병들을 위문하고 격려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평도 방문은 최근 북한의 해안포 도발 등 군사 위협으로 어려움을 겪는 연평도 주민들의 민생과 대비 태세를 살피고, 해병대 장병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 장관은 연평도 포격전과 연평해전으로 희생된 위령비에 헌화·분향했다. 이어 민방위 주민 대피소 두 곳의 시설과 비상식량 등 필수품목 비치 상태를 점검했다. 자가발전기, 냉난방기 등 시설 상태 등 대피시설 전반의 실태를 살폈다. 연평도에는 8개소의 정부지원 체류형 대피시설이 설치돼 있다. 이어 연평면사무소에서 민방위 경보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와 전달체계 등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주민들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군사 도발로 인해 불안함을 느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12일, 새해를 맞이하여 자월도 하늬께 해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월2리 하늬께 해변은 관광명소인 목섬에 인접해 있어 평소 관광객 및 주민들의 왕래가 빈번한 지역으로 해안쓰레기가 자주 밀려와 주기적으로 청소를 진행해왔으며 새해를 맞이하여 깨끗한 섬 자월도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자월면 주관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 이번 정화활동에는 면사무소 직원 및 자원면 자원봉사회 회원 약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하늬께 해변으로 밀려온 부표, 플라스틱, 해안쓰레기 등 폐기물 10톤을 수거했다. 황영미 면장은“새해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해 주신 자월면 자원봉사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청결한 자월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자월면은 지난 11일, 자월면 대한노인회 임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노고에 대한 감사 전달, 노인복지 및 자월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및 건의 사항 청취, 노인복지사업 안내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식후 행사로 우수경로당 및 자월공립요양원 시찰을 진행했다. 황영미 면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인회 운영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월면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행정·재정적으로 노인회를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취미, 교양, 건강 등 다양한 경로당 활성화 사업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