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부평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소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14일 청소년 마약류 중독 예방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센터와 (사)소망이 힘을 합쳐 청소년에게 마약류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방사업 및 치료·자활사업을 병행하고, 실무자 심포지엄(토론회)도 개최하여 지역사회 기반의 청소년 중독 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협약에 앞서 두 기관은 컨소시엄(연합체)을 구성해 ‘중독, 마음을 이어 회복을 IT-多(잇-다)’라는 이름의 사업을 추진하고자 했다. 이 사업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역사회기반 중독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이번 협약이 이뤄졌다. ‘중독, 마음을 이어 회복을 IT-多(잇-다)’ 사업은 2027년 2월까지 시행되며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간 긴밀한 협조를 이어 나가게 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심각한 중독과 관련된 다양한 수준의 문제들을 직면하고,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돕는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남동구는 65세 이상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남동구는 지난해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으로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해 소득과 상관없이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올해는 70세 이상 어르신으로 확대‧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65세 취약계층까지 지원 대상이 늘어나게 됐다. 대상은 인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이며,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거나 접종 금기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1개월 이내에 발급받은 주민등록 초본, 수급자 증명서를 필수로 지참해서 집에서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131개소에 방문하면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대상포진은 예방접종만으로도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라며 “남동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삶을 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학습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교육부터 음악, 미술 등의 초등 기본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마포학교’를 3월 11일부터 운영한다.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되는 ‘마포학교’에는 올해 80여 명의 학생이 함께 공부하며 깊은 우정을 만들어나간다. 지난 2월 마포학교 운영 계획 수립 시 마포구는 초급반과 중급반을 각 1개씩 운영하여 60여 명의 학생을 지원하고자 했다. 그러나 배움에 대한 열의가 가득한 구민의 신청이 지원 대상 인원을 훨씬 웃돌았다. 이에 마포구는 교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규로 초급반 1개를 증설해 예정보다 20여 명 많은 학생을 맞이했다. 마포학교에 입학한 학생들은 무료로 주 2회 문해교육을 받고, 매주 수요일에는 삶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노래 교실에 참여한다. 또한, 학생의 연령대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마포구는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등 디지털 사용을 위한 교육도 함께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초급 과정을 마치고 중급반으로 올라간 박점자(가명, 74세) 씨는 “어린 시절 배우지 못한 게 한이었는데 그 한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150여 년 전 마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마포구 옛 사진전’이 오는 3월 29일까지 마포구청 1층에서 열린다. 마포구의 이번 특별전시는 마포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기록원,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등 여러 기관에서 수집한 자료 가운데 역사적 가치가 높은 사진 46점이 전시됐다. 전시 작품은 마포나루의 옛 모습을 중심으로 1880년대 마포나루 여객선의 모습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7년 인파로 북적이는 시장터의 모습까지 사진 속에 생생하게 담았다. 특히 마포나루는 수상교통의 요지이자 삼남지방(三南, 충청도·전라도 경상도) 물류의 핵심 거점이 됐던 지역으로 현재의 마포구청사도 마포나루에서 새우젓을 실어 나르던 ‘황포돛배’의 형상을 본떠 지은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외에도 1911년 마포구의 시범 양조장, 1900년대 삼개나루의 모습, 마포나루에서 촬영한 한강의 모습 등을 통해 마포나루의 변화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관람객 이기현(성산동, 48세) 씨는 “잠두봉 유적지 지형이 그대로 남아있어 과거와 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8일 구청 1층 자동차관리과에서 부서 방문 민원인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드립커피를 제공하고, 탄소중립서약서도 작성하는 ‘Coffee Friday’ 행사를 열었다. ‘Coffee Friday’ 행사는 올해 9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 금요일 오전 9시~11시까지 운영되며,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의 재능기부로 당일 제조한 드립커피를 내방 민원인에게 제공한다. 텀블러를 소지한 민원인은 텀블러에 커피를 제공하고, 텀블러가 없을 경우 텀블러를 대여해준다. 특히, 구는 커피 제공과 함께 탄소중립서약서 작성을 유도하여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관련 전기차 충전소 부지 발굴, 에코운전기술 교육 ‘가상주행체험’, 전기차 이용 및 관리교육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커피를 마시며 탄소중립실천 의지도 다질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내방 민원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사업들을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75세이상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대상자를 3월 11일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사업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동시에 추진된다. 다만, 과거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하고 집에서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 134개소 및 서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은 이전에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남아 있다가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되어 발병하는 질환으로, 주로 고령층에서 많이 발병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과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또한, 혜택이 미치지 못했던 의료사각지대를 살피고 지원을 더욱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관악구가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 116주년을 맞아 ‘포용을 고취하라(#InspireInclusion)’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의 섬유산업 여성노동자 1만 5천여 명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하는 날이다. 세계연합(UN)은 여성 지위 향상을 위해 1975년도에 이 날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하여 43년 만에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구와 관악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가 공동주최로 진행했으며, 유관기관, 관내 여성단체 회원, 주민 약 10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구는 구민들에게 세계 여성의 날 의미를 전달하고자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여성의 날’ 소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여성 권익 신장과 인권 보호에 기여한 유공자 16명에게 감사장을 드리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구는 KBS '개그콘서트',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서 개그맨으로 활약해 온 방송인 이정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차질없는 진료를 위해 민간병원의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총 10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내 31개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민간병원이며 병원 응급실 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 채용, 대체근무수당 등 시급한 곳에 병원장 재량껏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당초 시는 응급의료기관의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약 3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8일 오세훈 시장 주재로 긴급 개최된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 간담회’에서 중증·응급기능 유지를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병원장들의 건의를 전격 수용해, 총 107억 원으로 지원금 규모를 대폭 늘리고 사용 범위도 확대했다. 지원금은 응급센터 규모에 따라 병원당 최대 3~5억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권역응급센터를 운영중인 7개소는 최대 5억원, 지역응급센터를 운영중인 24개소는 최대 3억원을 지원하다. 지원금 사용 범위는 당초 응급실 운영을 위한 인건비로 제한했던 것을 응급실 기능유지를 위한 필수과목 등 배후진료에 필요한 비용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최근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기획상황실(6층)에서 서울 지역 주요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료 공백 방지 및 필수의료 유지 협력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간담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18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장 모두발언 ▴서울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필수・응급의료 긴급 지원방안 보고 ▴병원장 건의사항 ▴맺음말 순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서울의 주요 상급 및 종합병원들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때마다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적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온 경험이 있다”며, “어떤 경우라도 위급한 환자가 치료받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은 없어야 하는 만큼, 중증·응급 환자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응급실과 중환자실 기능을 최대한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간담회에서 나온 병원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일선 현장의 요구처럼 원칙과 방침에 얽매이기 보단 경영상이나 의료에 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8일 오전 구청 1층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10주년을 기리기 위한 추모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위안부 피해자로 고된 삶을 살면서도 폐지를 주워 판 돈과 정부 지원금을 모은 전 재산 1억 7천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추모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양아들인 김정환 강서구청 생활보장과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할머니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기부로 세상을 밝히고 별이 된, 황금자 할머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할머니가 입으셨던 한복과 노리개, 지팡이 등 유품과 일대기를 담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는 내용의 유언 증서와 '강서구민상 대상(2007)', '국민훈장 동백장(2011)',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등 각종 상패도 함께 공개된다. 전시회는 다음달 19일까지 열린다. 할머니의 양아들 김정환 과장은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 하늘로 떠나신지 10년이 됐지만 할머니의 모습이 지금도 또렷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3월 4일 구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당근마켓 강남구청 단골맺기 첫 이벤트를 개최했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7개의 SNS 홍보 매체를 운영하고 있는 구는 당근마켓 커뮤니티를 새로운 홍보 채널로 발굴했다.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강남구 채널을 널리 알려 생활밀착형 구정 소식을 쉽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당근마켓→동네생활→공공소식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현장 이벤트는 강남구청과 당근 단골맺기를 하면 당근 모형을 뽑고 당첨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로 진행됐다. 온라인 이벤트는 300명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이어진다. 당근마켓에서 강남구청 비즈 프로필과 단골맺기를 하고, 단골을 인증한 캡처 화면을 네이버폼으로 보내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15일 강남구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주민들이 많이 활용하는 당근마켓 채널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알림톡, 유튜브 쇼츠 등 변화하고 있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최신 이슈를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옹진군, 한림병원(병원장 정혜경), 뉴성민병원(병원장 박성준), 현대유비스병원(병원장 이성호), 인천기독병원(병원장 이혜민)과 『1섬 1주치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9개 섬에 6개 종합병원이 주치병원으로 진료해 왔지만, 이번에 4개 종합병원이 추가로 늘어나면서,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 주민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과 함께 이달부터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인데, 연 2회에서 6회까지 내과, 심장 및 재활, 정형외과 등 과목별 질환을 집중 관리하게 된다. 섬 지역에 진료를 나갈 때는 의사(전문의) 2명, 간호사 5명, 행정인력 3명을 포함한 10여 명이 방문할 예정인데, 전문의 검진 후 추가 진료 또는 수술이 필요한 주민에게는 옹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오전 11시 30분, 고(故) 김병현 선생의 아들 김대하 님을 비롯한 독립유공자 후손, 관련 인사 등과 항일운동의 중심지인 보신각에서 진행되는 타종행사에 참석했다. ‘제105주년 3.1절 기념 타종행사’는 ‘그날의 간절한 마음, 오늘 여기에 꽃피우다’라는 주제로 역사 속 독립운동가와 현재 세대와의 만남을 통해 3.1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되새겼다. 오 시장은 타종 후 만세삼창을 하며 일제의 총칼 앞에 당당히 맞서 조국의 독립을 염원했던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3.1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의 헌신과 애국정신을 기억하고 함께 기린다. 위안부 피해자인 故 황금자 할머니는 전 재산을 기부하고 본인의 이름을 딴 장학금으로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된지 올해로 10주년이 됐다. 이에 맞춰 구는 황금자 할머니의 숨결이 고스란히 담긴 다양한 유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앞서 구는 그동안 큰 조명을 받지 못했던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인 상산 김도연 선생의 공훈 선양 행사를 가졌다. 또, ‘강서평화의 소녀상’이 있는 강서 유수지 공원(강서구 양천로 311, 옛 마곡 빗물펌프장)에는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故 황금자 할머니 10주년 추모기념 전시회… 숭고한 기부 정신 기려 3월 8일부터 4월 19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故 황금자 할머니 10주기 추모기념 전시회’가 개최된다. 별세 하신지 10년이 지났지만 황금자 할머니가 우리에게 남긴 진정한 기부의 의미와 감동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고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nb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구로구가 28일 구로구소식지 구민기자 표창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구민기자는 월별로 희망 취재 분야를 직접 발굴하고 기사를 작성해 구로구소식지인 ‘구로가 좋다’에 게재하고 있다. 구에서는 구민기자로 어린이기자와 성인기자를 위촉해 주민 인터뷰뿐만 아니라 학교자랑, 동네탐방(어린이기자), 구정사업 홍보 및 특별취재(성인기자)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구정 소식과 생활정보를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이 참석해 지난 한 해 구민기자로서 열심히 활동한 어린이기자 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4년 활동하게 될 구민기자 6명(어린이기자 4명, 성인기자 2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행사에 참석한 기자단은 올해 구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문헌일 구청장에게 질문하고 소식지 기사 사진 촬영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문헌일 구청장은 “오늘 표창을 받고 새롭게 위촉장을 받은 구민기자단에게 함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올해에도 구정 홍보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