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11일 시에 따르면, 2010년 시행된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조상의 토지 소유 현황을 전국적으로 조회해 상속자들에게 토지 및 부동산 등의 정보를 무료로 안내한다. 해당 서비스는 갑작스러운 조상의 사망, 소홀한 재산 관리 등으로 토지 및 부동산 소유 현황을 잘 알지 못하는 시민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2010년부터 15년간 1만 4천여 건의 서비스 신청을 접수받아 2만 7천여 필지의 정보를 신청자에게 제공했다. 매년 평균 신청자 수는 1천5백여 명이며,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959건의 신청을 받아 2천473필지의 토지 및 부동산 정보를 제공했다. 해당 서비스는 토지 수요자 본인 또는 상속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본인인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토지관리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상속인은 신분증과 함께 2008년 이전 조상이 사망한 경우 제적등본, 2008년부터 사망한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 증명서 등을 갖춰 토지관리과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시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의 가정에 직접 방문해 중요 수질 5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무료로 제공한다. 중요 수질 5대 항목은 탁도(물의 탁한 정도), 잔류염소(소독제 양), 수소이온농도지수(pH)와 노후 수도관에서 용출될 수 있는 철, 구리 검출 여부 등이다. 홍건표 서산시 상하수도과장은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하여 시민들의 수도 신뢰성을 제고하고, 앞으로도 수돗물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회용 컵을 제작해 시청사 내에 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보급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공공기관의 실천을 시작으로 민간 부문까지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시청 전 부서에 다회용 컵과 비치대 배부를 완료했으며, 각종 회의 추진 시 일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참석자용 다회용 컵을 추가로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2021년 9월부터 본청 내 구내매점에서 15회 이상 텀블러를 사용해 커피를 구매한 직원에게 무료로 커피 한 잔을 증정하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해 왔다. 서산시 관계자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자 다회용 컵을 배부하게 됐다”라며 “시민께서도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교육장에서 마늘 재배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파종 기계화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시회를 통해 트랙터 부착형(조파식 8조)·승용관리기 부착형(조파식 8조)·일관 작업형 파종기를 선보였다. 이날 선보여진 조파식 마늘 파종기는 8줄씩 마늘 종자를 줄뿌림하고 직선 형태의 골을 만들며 종자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마늘 대부분이 뉘어진 상태로 심어진다. 마늘 파종기를 이용하면 종자가 거꾸로 파종될 확률은 3% 미만이며, 또한 줄뿌림 특성상 빈 포기 발생률이 1.5% 이하로 낮다. 이날 현장 연시회를 본 한 농업인은 “지금 마늘 파종으로 한창 바쁜 시기지만, 생산비 절감이 가능한 기계화 재배에 관심이 생겨서 참석했다”라며 “앞으로 연시회 등을 통한 우수하고 작업하기 편리한 기계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밭작물 기계화 기술보급과 기반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기계를 통한 마늘 파종 등 농업인의 편의를 향상하는 기술 보급 확대에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0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관내 기업 두 곳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와 화재 및 폭발 등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성연면 테크노밸리 내 위치한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자동차 구동모터 제조기업 ㈜에쓰엔과 미래 첨단 모빌리티 선두기업 ㈜현대로템을 방문했다. ㈜에쓰엔은 침수에도 가동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수전동기 개발·제작과 신재생에너지원을 위한 소수력, 파력, 조류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발전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벤처창업진흥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받아 기술혁신을 인정받는 유망기업이다. 이날 방문에서 이 시장은 ㈜에쓰엔, ㈜현대로템 등 각 기업 근로자들과 함께 사업 현황과 변화하는 미래 산업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장비업자 및 건설근로자의 공사대금 및 임금 체불 예방과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 방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속적으로 탄소중립과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이 강화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이용객의 방문이 예상되는 관내 전통시장 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분야에 대해 합동 점검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점검은 홍순광 부시장의 주재로 서산시, 서산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됐다. 세부 점검 내용은 △소화기구 설치 장소·거리 및 유지 관리 적절성 △폭발 또는 화재 등 예방 조치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등이다. 시는 소방·전기·가스·시설물 등 안전관리 분야와 함께 방문한 업소의 위생관리 실태와 건강장해 예방 여부 등 보건위생 분야도 점검했다. 점검반은 안전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점검 결과 즉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즉시 조치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업장에 신속한 보완을 지시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에 특히 취약하므로,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라며 “시민, 귀성객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행복하고 투명한 공동주택을 조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를 2회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는 입주민 간 갈등 및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아파트 관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주민학교는 11일 청구제네스아파트와 25일 e편한세상서산예천아파트에서 각 공동주택의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는 대상자들에게 법령에 따른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방법과 관리비용 절감을 위한 회계 교육, 공동주택 갈등 예방 교육을 이번 주민학교를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서산시 주택과 직원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청렴문화 확산과 실천을 위한 청렴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철호 서산시 주택과장은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을 통해 올바른 공동주택관리법에 대해 안내하고 행복하고 살맛나는 공동주택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 약 12만 건에 대해 278억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기준 토지 및 주택을 소유한 사람 또는 법인이며, 7월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 1기분과 합하면 총 515억여 원이다. 주택 소유자인 경우 연간 납부해야 할 재산세가 매년 7월과 9월 1기분과 2기분으로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면 7월 일괄 부과된다. 주택을 제외한 다른 재산은 일시납으로 건축물, 선박, 항공기는 매년 7월 부과되며, 건축물에 토지가 포함된 경우 토지분 재산세가 매년 9월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9월 16일부터 30일까지로, 고지서 없이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 현금 입·출금기에서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현금카드, 통장으로 재산세를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성실납세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추석 연휴와 바쁜 일상이지만 납부 기한이 지나면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므로 꼭 기한 내에 납부하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가로림만 갯벌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유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분야별 유산에 대해 지정·등재해 범세계적으로 보존돼야 할 유산으로 인정한다. 그중 세계자연유산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한국의 갯벌’ 두 가지만 등재됐으며, ‘한국의 갯벌’은 2021년 두 번째로 등재됐다. 2021년 등재된 유산명 ‘한국의 갯벌’은 서천, 고창, 신안, 보성~순천 갯벌을 포함하며, 세계유산위원회로부터 이를 확대 등재할 수 있도록 권고받았다. 이에 시는 올해 8월까지 지역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의견수렴을 통해 9월 충청남도와 협업으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추진단에 등재 추진 의견을 제출했다. 2025년에는 국가유산청에서 세계유산위원회에 서산시 가로림만을 비롯해 전라남도 무안군, 고흥군, 여수시 갯벌 등재 최종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2026년 최종 심의를 통해 등재 여부를 확정받게 된다. 시는 가로림만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풍요로운 경제도시’로 도약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대산 그린컴플렉스, 대산3(확장), 대산충의 일반산업단지가 승인되어 개발 중인 가운데 올해 민선 8기 네 번째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시는 10일 대산읍 대죽리 일원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 실시계획이 충청남도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대대죽2 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4천884억 원을 투입해 68만㎡ 규모로 203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은 실수요자 개발 방식으로, 서산시 대산읍에 본사를 둔 HD현대오일뱅크㈜에서 시행한다. 본 산단은 최근 원유공급 과잉과 수요 전망의 불투명 등에 대응하여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신사업 유치 및 생산 등 종합에너지 화학산업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시는 지역특화산업인 첨단 석유·화학업종의 확장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서산 대산 임해산업지역이 명실상부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될 전망이다. 시는 산단 조성으로 ▲생산 유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글로벌 선진 도시의 우수 정책을 배우고 시정에 적용하기 위해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글로벌 선진정책 리서치 기획연수’를 실시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연수 대상지는 일본 주요 도시로, 신규 직원부터 이완섭 서산시장까지 핵심 현안 추진 부서의 다양한 직급과 나이의 직원들로 올해 처음 구성돼 실시됐다. 이 시장과 10여 명의 연수단은 현장에서 직접 벤치마킹 요소와 각자의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사항들을 발굴했으며, 해외의 우수 정책을 시정에 접목할 방안을 논의했다. 공식 일정으로 26일 (가칭)문화예술타운 운영 청사진을 구상하기 위해 도쿄국제포럼과 27일 신청사 건립 구상을 위해 요코하마 신청사를 방문했다. 28일과 29일에는 효고현 아카시시와 고베시를 방문해 아키시시의 인구정책에 대해 설명받고, 고베육유통추진협의회의 소 혈통 관리 등을 통한 서산한우 브랜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연수단이 방문한 해외 기관 관계자의 설명과 관계자와 진행된 심층 논의 및 질의응답은 시정에 접목할 실질적인 아이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9월부터 2025년 2월까지 6개월간 ‘원서 리딩, 다 같이 ABC 레벨_UP!’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충청권 최초로 관내 초등학교 5개교에 온라인 영어 독서프로그램 ‘리딩게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 독서 능력을 향상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 마련된 해당 사업에는 서산초등학교, 예천초등학교, 서남초등학교, 성연초등학교, 부성초등학교가 선정돼 추진된다. 시는 전교생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당 최대 25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하며, 4천여 명의 학생이 해당 사업의 혜택을 받아 약 6억 원의 사교육비를 절감할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 영어 독서프로그램 ‘리딩게이트’는 파닉스 시작 단계부터 고등학교 이상까지 총 20개 과정으로 구성돼 개인별 수준에 맞는 학습 내용을 제공한다. 또한, 독서 후 퀴즈 등 심화 학습, 분기별 독서왕 선발대회 등 각종 동기부여를 제공해 영어학습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일 ‘생활개선회! 힘쎈 충남의 농업·농촌을 이끌다!’를 주제로 제42회 충청남도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생활개선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남도와 서산시가 후원해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한마음대회는 15개 시군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여했다. 시에 따르면, 대회는 여성농업인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살기좋은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뜻을 모으고, 이를 위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우수회원 표창 수여, 사랑의 쌀 전달식, 학습동아리 과제경진,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서산시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 제품 등 20여 종이 전시됐다. 특히, 전시에서는 서산의 대표 작물인 생강을 활용한 생강차와 생강 한과를 시식할 수 있어 여성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올해 충청남도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가 우리 시에서 개최돼 뜻깊다”라며 “각 지역에서 농촌 지킴이로 앞장서는 생활개선회의 다양한 활동을 적극 응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7일 2024년도 제4차 서산시청소년어울림마당 ‘1st SMHUF Festival’을 1,20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산시 중·고등학교 학생자치연합회(SMHUF)와 17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서산문화복지센터와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참여 속에서 개최됐다. ‘1st’라는 단어 그대로 서산시 전체 중·고등학교가 함께 하는 첫 번째 문화 축제로써 큰 의미를 더했으며, 학교 대항 밴드·댄스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동아리 홍보 및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한국청소년보호연맹과 서산 동부파출소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안전 요원 배치, 사전 안전 교육, 행사장 내·외부 순찰을 강화하고 사설 응급의료진을 배치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청소년과 학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여러 유관기관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4 서산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가 29일 서산스포츠테마파크(양대동 772번지)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서산시육상연맹과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스모스와 황금들녘을 배경으로 3개 종목이 진행된다. 시에 따르면, 종목은 5㎞, 10㎞, 하프코스(21.0975㎞)로 구성됐으며 대회 코스는 서산스포츠테마파크에서 청지천을 거쳐 간월호 일원까지의 구간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러닝화 또는 기능성 티셔츠, 뜸부기 쌀 등 다양한 기념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대회 참가 1차 접수는 코스모스 황금들녘 마라톤대회 누리집을 통해 13일 자정까지, 2차 접수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29일 오전 5시부터 오후 2시까지 대회 운영 구간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대회장 및 코스로 향하는 도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급차 4대를 대회 집결지와 각 구간에 배치하고, 대회 구간의 도로 정비와 환경정화를 통해 달리기 좋은 마라톤대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