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연수구치매안심센터가 ‘2024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올 한해 치매관리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치매걱정 제로도시 조성’ 사업을 최우수로 선정했다. ‘치매걱정 제로도시’는 치매 걱정 없이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하며, 이를 위해 구는 올해 4개 역점분야별 총 33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연수구는 치매의 조기 발견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니어 전문인력이 운영하는 ▲상설치매검진, ▲1:1 전화형 인지회상프로그램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 중이다. 또한, 인천 최초로 ▲치매위험도 예측검사, ▲주민주도형 치매안심순찰대, ▲치매안심마을 및 치매안심아파트 지정 등 치매 환자 가족은 물론 일반 주민들이 참여하는 치매 친화적 안심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수구는 주민 20.1%가 60세 이상으로 노인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오는 2033년에는 초고령 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도봉구가 지난 10월 17일 6·25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고(故) 남상열 병장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70여 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비로소 고인의 공로가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훈장은 고 남상열 병장을 대신해 그의 조카에게 전달됐다. 유가족을 대표해 훈장을 수령한 조카는 “지금이라도 큰아버지의 희생과 공로가 기억되고 훈장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고 남상열 병장은 6·25전쟁 당시 뛰어난 공로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전시 상황으로 인해 실제 훈장을 받지 못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늦었지만 이렇게 고인의 명예를 기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협력해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들을 찾아 그들의 공로를 기리겠다”고 말했다. 구는 국방부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 일환으로 6·25 전쟁 당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전시 등으로 실물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명, 올해는 4명의 대상자에게 무공훈장을 전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관악구는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관악구청 대강당과 광장에서 ‘제5회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스타트업의 위대한 여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예비 창업자, 청년 창업가, 투자자, 창업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창업에 대한 통찰과 도전 정신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관악구와 서울대학교, 서울창업센터관악이 공동 주최하는 ‘관악S밸리 창업페스티벌’은 관악구 창업 생태계를 이끄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약 2,000여 명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여 더욱 풍성하게 진행된다. 행사의 첫날인 11월 8일(금)에는 국민 멘토 김미경 대표(MKYU)가 ‘내 안의 거인을 깨우는 도전과 성취’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김 대표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와 도전 정신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IR 경진대회’에서는 예비 창업자와 학생 창업자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CES 2024 최고 혁신상을 수
전국연합뉴스 김태연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지난 19일 구청 대강당에서 개최한 ‘가족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문화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순간, 즐거운 문화나들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장애학생과 가족들 91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개그맨 홍훤과 함께하는 패밀리 펀 레크리에이션, 키다리 피에로 풍선쇼, 매직 아티스트 신중관의 매직 판타지쇼 등이 펼쳐져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 도중에는 생일을 맞은 학생을 위한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도 진행됐고, 키다리 피에로가 풍선 아트를 선물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장애학생과 가족들이 소중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송파구가 오는 10월 2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문해력 강의 나민애 교수를 초빙하여 송파런 학부모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자녀의 진로, 인성, 학습 등에 대한 유용한 교육정보를 전하고, 부모들의 양육 능력 향상을 돕고자 유명 강사를 초청해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나민애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우리 아이 국어 달인 만들기”를 주제로 국어 공부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가정에서부터 읽기, 쓰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실제적인 교육법을 전할 예정이다. 나민애 교수는 서울대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2007년부터 글쓰기 강의를 맡아왔다. 학생 강의평가 1위를 기록하고, 2019년에는 우수교원상을 수상했다. 본업인 글쓰기 강의 외에도 독서 전도사를 자임하며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태주 시인의 딸로 알려진 나민애 교수는 '국어 잘하는 아이가 이깁니다'를 출간하여, 자녀 독서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국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제29회 ‘금천구민의 날’ 기념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간소화하고,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회 형식으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이인식 구의회 의장, 구의원, 각계각층의 구민 대표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제4회 금천패션영화제’ 수상작 상영으로 시작하여, 1부 기념식과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금천구민과 기업인에 대한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구립합창단의 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금천구민상은 ▲ 고영태(지역사회 봉사) ▲ 나이균(지역사회 봉사) ▲ 이정순(지역사회 봉사) ▲ 최상규(지역사회 봉사) ▲ 김점숙(미풍양속) ▲ 송일봉(문화) ▲ 허영록(체육)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업인상은 ▲ ㈜신아티앤씨(대표 최춘구) ▲ ㈜신포메탈(대표 노대훈) ▲ ㈜정연(대표 김권자) ▲ ㈜아임유(대표 최재섭) ▲ ㈜신성씨앤에스(대표 전성우) ▲ ㈜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4동은 오는 26일 10시 반부터 명달근린공원에서 어린이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제23회 서초4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23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방식으로 개최된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음악을 그리는 어린이 화가들’이라는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서초4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음악 선정 및 대회 방식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심도 있게 고민했다. 식전 행사인 매직쇼와 버블쇼를 시작으로 본행사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 더해 ▲페이스페인팅 ▲페인트로 종이성 색칠하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 ▲비행기 날리기 ▲가족 팔씨름 대회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는 지난 17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서도 참가할 수 있다. 도화지는 당일 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중랑구가 오는 26일 중랑천 중화체육공원에서 고품격 클래식 음악공연인 ‘중랑천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가을음악회가 열리는 중화체육공원은 지난 5월 303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중랑서울장미축제가 열렸던 장소 중 하나다. 구는 가을 장미가 피는 시기에 맞춰, 구민들에게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항유의 장을 제공하고자 음악회를 마련했다. 음악회는 17시부터 1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간 진행되며 클래식 공연과 초대 가수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1부에서는 소프라노 이명희의 공연과 테너 김동원, 민현기, 임철호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되며, 초대 가수 신영의 대중가요 공연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주바로티(주유소 파바로티)로 불리는 테너 임철호와 가수 조영남의 공연이 준비되어있다.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중랑천을 산책하던 구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 기획됐다. 특히, 클래식 음악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는 선입견을 깨고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여자의 마음', '축배의 노래'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선곡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3일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3개 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이날 오후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서울 서남권 청년창업 활성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강서구를 비롯해 관악, 구로, 금천, 동작 5개 자치구와 중앙대, 강서대, 동양미래대, 서울대, 숭실대, 총신대 6개 대학, 서울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3개 지원기관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년창업 활성화를 통해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맡고 지원기관은 청년들이 창업하고 나아가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나선다. 진교훈 구청장은 “서울 서남권 지역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처럼 많은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며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25일 저녁 7시, 선유도 공원의 잔디마당에서 제1회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의 화려한 개막식을 열고, 축제를 찾은 구민들에게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는 ‘신선들의 유람지’라는 의미를 가진 ‘선유도 공원’에서 펼쳐지는 축제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축제인 만큼, 문화예술과 감동, 이야기가 어우러진 개막식으로 구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백승주 KBS 아나운서의 사회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의 개막 선언으로 포문을 연다. 개막 공연은 맑고 투명한 영혼이 실린 한국리스트협회의 피아노 연주로 시작한다. 이후 남성중창단 ‘로페카’가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중후한 목소리로 주옥같은 합창을 전한다. 마지막으로, 가을을 대표하는 국민가수 최백호의 공연과 토크로 구민들에게 평안과 위로의 시간을 선물하며, 개막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막식 외에도 26일 저녁 6시에는 클래식과 국악의 향연으로, 축제를 찾은 구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등포 청소년 쳄버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가야금 연주가 주보라가 전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번 주말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힐 뿐만 아니라 서울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에서 선녀가 하강하는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성북구 삼선동가 오는 10월 27일 한양도성과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제11회 삼선동 선녀축제를 개최한다. ‘삼선동’은 혜화문 밖의 삼선평에서 유래된 동명으로, 동남쪽 옥녀봉에 하늘에서 내려온 세 신선이 옥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이라는 전설을 복원한 축제다. 주민이 직접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축제를 준비했다. 여러 차례의 주민주도의 체계적인 회의를 걸쳐 삼선동의 전통문화 체험과 주민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열게 됐다. 서울미래새마을금고와 한성대학교, 롯데건설, 서울누리새마을금고, 돈암시장상인회, 성북천상인회 등 지역 내 많은 기관들도 축제를 후원한다. 삼선동 선녀축제의 백미는 누가 뭐래도 한양도성의 가장 아름다운 구간으로 손꼽히는 장수마을 구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삼선녀 하강퍼포먼스다. 축제의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그 어느 곳에서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과 독특한 문화가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의 엘렌 아사트리안(Elen Asatryan) 시장이 지난 22일 성북천 분수마루 광장의 한·중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한 성북구 관계자와 서울시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했다. 글레데일시는 ‘해외 첫 평화의 소녀상’을 세운 도시며, 서울 성북구의 우호도시이기도 하다. 글렌데일시의 평화의 소녀상은 2013년 7월에 세워졌으며 올해 11주년을 맞는다. 이날은 비가 내려 기온이 뚝 떨어진 날씨라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엘렌 아사트리안 글렌데일시장은 평화의 소녀상에 따뜻하게 스카프를 손수 둘러줬다. 이승로 구청장은 “평화의 소녀상이 상징하는 아픔과 인권의 메시지를 늘 가슴에 새기고 있으며 소녀상이 비오는 날 춥지 않도록 작은 배려를 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힘을 모아 인권과 인간의 존엄성을 상징하는 평화의 소녀상을 함께 지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엘렌 아사트리안 글렌데일 시장은 “글렌데일시 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성북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평화와 화합의 상징 앞에서 우리는 하나”라고
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주프랑스한국교육원 및 주독일한국교육원과 함께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권 한국어채택교 교원 연수’를 실시한다.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수는 유럽 내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교육청과 주프랑스한국교육원, 주독일한국교육원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금번 연수 대상은 K-Pop 및 K드라마 등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운 유럽 10개국의 각 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원 38명으로, △프랑스 6명, △독일 15명, △영국 9명, △네덜란드 1명, △노르웨이 1명, △루마니아 1명, △불가리아 2명, △아일랜드 1명, △오스트리아 1명, △헝가리 1명이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어교수법, △에듀테크 활용 교육 등으로 유럽 내 한국어 교육여건을 고려하여 현지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한국어교수법 시간에는 서울시교육청 다+온센터 한빛마중교실에서 중도입국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는 강사를 초청하여 수준별
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남동어울림체육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실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남동구 드림스타트 가족과 남동구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베이커리 만들기를 시작으로 지구 나르기, 발맞춰 영차, 판 뒤집기 등 간단한 체육활동과 난센스 퀴즈와 같은 쉽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참가 가족들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키우고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는 “처음 참여했는데 아이들과 오랜만에 즐겁게 뛰어놀았고 다른 가족과 함께 놀이하니 아이들이 더욱 신났고 아이와 뜻깊은 주말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어 고맙다”라고 전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끼리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게 되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전국연합뉴스 김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1일 인천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육과정 담당부장 28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 자율시간의 이해 연수’를 실시했다. 새롭게 도입되는 학교자율시간은 교육과정 자율화・분권화 확대에 따라 학생의 선택권, 학교의 특성, 지역 연계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게 한다. 이날 연수에서 시흥은행중학교 성은영 교사는 ‘학교 자율시간의 실제’라는 주제로 학교 자율시간의 취지와 다양한 학교 자율시간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영종중학교에서 개발한 ‘슬기로운 중학교 생활’을 비롯해 ‘인천 바로 알기’,‘읽걷쓰와 인공지능’,‘읽걷쓰와 지속 가능 사회’ 등 인천시교육청에서 승인한 신설 과목들에 대한 설명회도 진행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자율시간을 통해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이 확대되어,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