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순광 부시장, 아동학대예방위원 등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위원회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는 올해 아동 학대·보호 현황을 공유하고 2025년 아동학대 예방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계획의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5년도 아동학대 예방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심의를 완료하고, 11월 19일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동 학대에 대한 시민의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고 관내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이번 캠페인은 21일 서산의료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서산경찰서, 충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캠페인을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한편, 아동 학대 쉼터 종사자와 아동이 만든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아동이 권리주체로서 안전한 환경에서 공정한 성장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아동이 안심하고 자라는 서산’에 앞장서겠다”라며 “공공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운산면에 소재한 ㈜폴레드와 ㈜홍일산업을 방문해 기업의 성장을 응원하고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각 기업은 40대 젊은 대표가 운영하는 혁신기업으로, 이번 방문은 스타트업 기업 육성과 지원, 청년 창업에 대한 기업 대표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각 기업의 성장 과정과 비전을 청취하는 한편,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시스템의 운영 모습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된 애로사항에 대해 각 기업의 대표들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이 방문한 ㈜폴레드는 2024년도 충청남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육아용품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대자동차 그룹 출신의 젊은 경영자가 이끄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젊은 패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2019년 설립 이후 2년 만에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홍일산업은 젊은 대표의 리더십 아래 동선 호스, 투명 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주변 소음을 방지하기 위해 시험장 주변 건축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관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서산중앙고등학교,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고등학교 등 3개소에서 이뤄지며, 특별 점검은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각 시험장의 반경 600m 내 진행되고 있는 건축공사의 현장 4개소이며, 시는 현장 주변 안전관리 상태와 소음 발생원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축공사장 현장 안전관리 상태 △공사장 주변 보행로 건축자재 방치 여부 △건설 장비 운영 상태 등이다. 특히, 시험 시간 내 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음 유발 장비 등의 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가급적 공사를 일시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학생들이 시험장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공사장 주변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음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 대산임해산업지역에 석유화학산업의 기술 혁신 및 첨단화학을 선도할 글로벌 클러스터가 구축된다. 서산시는 충청남도와 함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지정을 신청해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됐다.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는 세제·재정 지원, 규제특례, 정주여건 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해 대규모 기업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제도다. 기회발전특구 내에서 창업 또는 신설되는 사업장은 5년간 소득·법인세가 전액 감면되며 그 이후에도 2년간 50%가 감면된다. 또한, 수도권에서 특구로 이전한 기업 및 특구 내 창업한 사업장의 사업용 부동산 대상 재산세도 5년간 전액 감면된다. 지정 대상지는 대산그린컴플렉스 일반산업단지로 주력산업인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첨단화학 산업 육성을 위한 ‘기회발전특구’로 거듭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최적의 기업환경으로 유망기업을 유치해 산업의 혁신과 첨단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시 대산읍 주민자치회(회장 송기만)는 지난 9일 대산읍 커뮤니티센터에서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총회 대산읍민 어울림 한마음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산읍 주민자치회는 돗자리 벼룩시장을 비롯해 체험 부스, 오케스트라 연주와 비보이 댄스 등의 특별공연과 함께 주민총회, 프로그램 발표회를 다채롭게 구성하여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대산읍민이 하나 될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 1부에서는 자개모빌, 보석함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한뫼무지개마을의 오케스트라 연주, 로빈크루의 비보이 공연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풍부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2부에서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대산읍 제3기 주민자치회가 임기를 마무리하며 그동안 진행해 온 사업들을 보고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각 분과별 1순위 신규 사업을 결정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송기만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가 우리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소통 창구 역할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서산문화재단은 앞으로 2년간 재단을 이끌 임원진을 새롭게 구성하고, ‘품격있는 문화도시 서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8일, 서산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시장(재단 당연직 이사장)과 임진번 대표이사, 신임 임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2026년 11월까지 앞으로 2년간 재단을 이끌 3기 임원에는 임진번 대표이사와 ▲구자영 ▲김진환 ▲김일형 ▲김호용 ▲유병일 ▲조용란 등 신임 이사 6명을 포함 총10명의 이사가 선임됐고, ▲정은정 신임 감사를 포함한 총2명의 감사가 선임됐다. 특히, 연임이 결정된 임진번 대표이사는 서산해미읍성축제를 ‘고성문화축제’로 탈바꿈하여 성공적으로 치뤄냈고, ‘피크닉 콘서트’, ‘1로오유 페스타’등 재단의 시그니처 공연 및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일상 가까이에서 시민의 문화누림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매년 재단의 운영 성과를 분석하는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취임 직전 대비 평가 등급을 3단계 상향시키는 등 조직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왔다. 임 대표이사는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 주심에 감사함과 함께 막중한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올해의 독서왕과 책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서왕, 책읽는 가족 선정은 독서에 대한 열정을 가진 시민을 시상해 지역 사회에 독서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서는 독서왕 10명에게 상패가, 책 읽는 가족 3가정에 인증서와 상패가 수여됐으며, 이들에게는 도서 대출 가능 권수가 1인 5권에서 10권으로 1년간 확대되는 혜택이 부여된다. 시에 따르면 독서왕 선발 대상자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1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종이책, 전자책을 다독한 시민이다. 책 읽는 가족은 한국도서관협회, 시립·대산도서관과 연계해 지난해 1년 동안 모범적으로 독서 활동을 이어온 가족을 대상으로 선정된다. 독서왕으로 선정된 이랑 학생은 1,125권을,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장규선 씨 가족은 1,019권을 읽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꾸준한 다독으로 독서왕과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이번 시상식이 독서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독서 문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1일부터 12월 27일까지 7주간 김장 쓰레기를 종량제봉투에 버릴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시 허용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가 5리터로 제한돼 김장철 다량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김장 쓰레기는 김장 시 발생하는 배춧잎, 파 뿌리, 파 껍질, 무 껍질, 마늘껍질 등 김장 재료들을 다듬으면서 나온 쓰레기를 말한다. 김장 쓰레기는 수거 전일 오후 8시부터 수거 당일 오전 5시까지 배출 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특별수거 기간 외에는 음식물쓰레기 전용 용기에 담아 납부필증 부착 후 배출해야 한다. 시는 김장철 동안 발생하는 김장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공동주택, 동부시장 등 김장 쓰레기가 다량 배출될 수 있는 구역을 중심으로 특별 수거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에게 김장철 김장 쓰레기 배출 시 한시적 종량제봉투 사용을 서산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최광일 서산시 자원순환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9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 조성이 완료된 맨발 걷기 황톳길의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개장식은 이완섭 서산시장과 서산시의회 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황톳길 개장을 축하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호수공원 황톳길은 건강 인프라에 대한 시민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 원으로 기존 콘크리트 산책로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시에 따르면 약 200m의 맨발 황톳길과 황토볼·자철광볼·제올라이트볼 등으로 구성된 황토볼장 3개소, 황토탕이 구성됐다. 특히, 솔밭 가운데를 걸으며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순환형 동선으로 조성됐으며, 이용객 편의를 위한 세족 시설, 신발장, 평상 등을 갖췄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황톳길 조성으로 중앙호수공원이 더욱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도심 내 공원에 조성되는 황톳길이 시민들에게 건강과 여유를 제공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앙호수공원을 비롯한 부춘산 공원, 중앙고등학교 학교 숲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반려견 알쓸신잡’ 특강이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견의 행동·건강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특강의 강사로 설채현 수의사를 초빙했으며, 설 수의사는 반려견의 의미, 반려견과 소통하는 법, 반려견의 행복을 위한 5가지 원칙 등에 대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특히, 반려견은 평생을 함께하는 가족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반려견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며, 평소 잘 알 수 없었던 반려견의 행동 등을 이해하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행복한 반려 생활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겨울철 한파에 의한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한파 종합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은 라니냐와 북극해의 적은 해빙으로 인해 동아시아 지역에 저기압성 순환이 형성,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관내 기온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10개 부서를 상황관리, 건강관리 지원, 시설관리 등 3개 반을 구성해 한파 종합대책을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대책으로는 △한파 응급대피소 및 한파쉼터 운영 △한파 취약계층 특별 보호·관리 △한파 저감 시설 운영 등이며 한랭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한파 응급대피소는 한파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효되면 65세 이상 독거노인, 빈곤 거주지역 거주자 등 취약계층이 요청하는 경우 민간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규 지정했다. 또한,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수도·전력 시설 등에 대한 관리 대책과 농·축·수산물 피해 예방 대책도 병행된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8일부터 시작된 전 지역 단수가 9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 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홍순광 서산부시장, 대응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수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부서별로 8일 단수에 따른 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단수가 종료될 때까지의 대응 계획을 논의하고 조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근무를 실시해 부서별 각 3명을 배치해 단수 종료 시까지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살수차 25대와 소방차 6대 등 생활용수 급수 차량 31대를 확보하고 비상급수시설 6개소의 가동 준비를 완료했다. 차량을 통해 비상 급수가 시급히 필요한 공동주택을 우선으로 오후 11시경까지 생활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며, 직원이 차량에 탑승해 시민에게 직접 단수 관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9일 오전 6시부터 단수 종료 시까지 급수 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생수 6만 5천 병을 각 읍면동 행정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수석농공단지 청년들의 문화생활을 향상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청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산단환경조성사업’의 5차 공모에 선정되며 청년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청년문화센터는 수석농공단지 내 문화체육시설과 기숙사 등을 갖추며, 2025년부터 4년간 총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돼 연면적 약 540평,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인 수석농공단지는 1996년 준공된 농공단지로 20여 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하고 있으며,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입주 기업의 목소리가 높았다. 시는 그동안 농공단지 노후기반시설 개선사업, 산업단지 유지보수 사업, 공공 체육시설 설치, 구내식당 리모델링 등 인프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그중 하나로 추진된 청년문화센터는 지속 가능한 소통과 힐링의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시는 센터가 농공단지 내 근로자 편의를 증진하고 청년 인재 유입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7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에서 주관하는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음암면 새마을협의회와 고북면 초록2리 마을회가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 주관으로 7일 예산군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개최됐다. 경진대회는 농촌폐기물의 수거 활성화를 통한 불법소각 예방, 미세먼지 저감, 재활용 촉진 등으로 지속가능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충청권 마을·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진대회에서 음암면 새마을협의회는 농협중앙회장상이, 고북면 초록2리 마을회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이 수여됐으며 각각 2백만 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시는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 등 폐비닐과 폐농약의 분리배출을 위한 두 단체의 환경정화 노력이 이번 농촌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홍성규 음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과 김기만 고북면 초록2리 이장은 “앞으로도 숨은 자원 찾기 경진대회에 열정적으로 임해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사통팔달 서해안의 물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땅길이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된다. 시는 7일 서산-영덕 간 고속도로 대산~당진 구간 건설사업의 기공식이 대산읍 화곡리 대호방조제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김태흠 충남도지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사업은 총 9천131억 원이 투입되며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반곡교차로에서 서해안고속도로 당진 분기점까지 총길이 25.36㎞의 4차로를 건설한다. 2030년 개통 목표로 지난해 11월 2, 4공구로 시작해 올해 5월 전 구간 착공됐으며, 서산시 구간은 반곡교차로부터 대호 저수지까지로 1공구 7.46㎞, 2공구 1.82㎞ 등 총 9.28㎞다. 또한, 대산임해산업단지에서 고속도로 입구까지 2㎞ 이내에 나들목이 건설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에서 고속도로까지의 신속하고 원활한 진입이 가능해져 운행거리 약 12.6㎞, 시간 20여 분이 단축돼 연간 688억 원의 사회적 편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