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접경지역·DMZ, 자유와 번영의 공간으로 탈바꿈!’이라는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한‘자유·번영의 접경지역 조성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한 접경지역 지자체, ‘DMZ 자유·평화 대장정’참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접경지역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열띤 토의와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축사에 나선 문경복 군수는 “접경지역 10개 시군은 군사보호구역 완화, 평화안보 관광자원 활성화, 민군 협력을 통한 규제해소 등 접경지역이 그동안 겪어온 불안과 침체에서 벗어나 평화와 번영의 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지속해 온 점을 언급하며, 이제는 기회와 자유, 번영이 꽃피우는 접경지역의 희망찬 미래를 향해 더욱 매진해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세미나 개최 전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차담회에서 문군수는 옹진군의 지리적 한계와 재정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백령면 군 직할 출장소 설치’와‘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건조비 지원’등 군 현안을 건의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30일,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강화 전문 건설협의회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유천호 군수 및 관련 부서 과장들과 강화 전문 건설협의회(회장 김종열), 임원진 등이 참석했으며 관내 건설업의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군은 현재 추진 중인 공사에 대한 지역업체 수주율과 관내 업체 보호를 위한 건설업 실태조사 등에 관해 설명했으며, 지역건설업체의 협조를 통해 불법·부실 업체를 처분해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우리 군의 건강한 건설산업 형성을 약속했다. 또한, '강화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라 관 발주 공사뿐만 아니라, 민간 발주 공사 시에도 지역 내 건설장비 등의 사용을 요청하며 건설 재해 예방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유천호 군수는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건설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지역 건설산업의 번성을 위해 지역업체 수주율 향상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북도면은 옹진군 지방행정동우회와 함께 지난 28일, 신도4리 달구지 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도4리 달구지 해안은 인적이 드문 곳으로, 행정동우회 회원, 면직원 등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해안가로 유입된 어구, 부표, 폐스티로폼, 생활쓰레기 등 2톤을 수거했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 보전과 갈대숲 등 겨울철 철새서식지를 보호하여 깨끗한 도서환경을 조성했다. 지방행정동우회 관계자는 “쌀쌀한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과 북도면 공무원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서환경 정화사업을 통해 청결한 옹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인천공항 소음대책위원회 옹진군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인근지역에 대해 추진되고 있는 주민지원사업에 대하여, 옹진군은 주민참여 기회를 넓히고, 사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주민 8명 등 10명의 위원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했고, 이날 2024년 인천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지원사업 추진 계획(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인천공항 옹진군 소음대책지역인 북도면 모도리, 장봉1리 주민들이 신청한 총 7건의 사업, 32.5억원의 사업비 중에서 주민들의 요구사항, 사업부서 검토 의견을 종합하여, 총 5건의 사업, 25.8억원의 사업비를 추진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분과위원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은 내년도 1월 인천공항 소음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서울지방항공청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내년도 주민지원사업으로 결정된 5개 사업은 모도리 공영주차장 조성 10억원, 마을오염물질 정화사업 8억원, 모도리 마을회관 엘리베이터 설치 3.3억원, 옹암해변 주차장 개선공사 3억원, 장봉1리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에서는 연말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월남참전 유공자회 강화군지회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군에 기탁했고,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도 기부금 102만 원을 군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화사랑연합모금에서 겨울철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월남참전 유공자회 유춘수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천환경공단 강화사업소 이광복 소장은 “추운 연말연시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에게 스포츠 활동 참여기회 확대를 통해 건강한 신체 활동과 건전한 여가 활동으로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자 30일까지 ‘2024년 스포츠 강좌 이용권’ 신청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유·청소년의 경우는 1인당 매월 10만 원을, 장애인의 경우는 매월 11만 원의 강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전용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전국 스포츠바우처 가맹 체육시설에서 체육 강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스포츠 강좌 이용권의 경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경찰청 추천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 피해 가정 5~18세 유·청소년(출생일 기준 2006.1.1.~2019.12.31.)이며,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지역 내 5~69세 장애인(출생일 기준 1955.1.1.~2019.12.31.)이다. 신청 방법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각 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서면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7일 이후에 스포츠 강좌 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 길상면이 지난 27일 선두5리 택리 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에 강화군수 및 군의회 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 5월 착공한 선두5리 택리 경로당은 2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805㎡, 연면적 99.62㎡(33평), 1동 규모로 건립됐다. 앞으로 지역 어르신과 주민 소통의 장으로,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어르신 쉼터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이희구 선두5리 택리 노인회장은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신축 경로당이 준공되기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군수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이 준공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아름다운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을 위한 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유천호 군수, 이태산 부군수를 비롯한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공모 시 제시한 건축계획 보고 및 과업 수행 방향 순으로 진행됐다. 강화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1,700여 대의 CCTV를 운영 중인데, 기하급수적인 CCTV 증설과 각종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사업비 약 107억 원을 투입해 강화읍 관청리 170-10번지에 지상 5층 규모의 CCTV 관제실․장비실․업무시설․휴게실․재난 안전상황실이 갖춰진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을 계획한 것이다. 설계의 기본방향은 관내 방범, 재난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수집․제공하는 기능적이고 창의적인 관제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군은 2024년 상반기 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천호 군수는 “방범‧방재 활동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CCTV 통합관제센터 신축이 도시 안전센터로서 중요한 역할을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옹진군은 공무원들이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극복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은 적극행정 지원을 통해 조직문화를 바꿔가고 있으며,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로 감사원 또는 상급기관으로부터 감사를 받게될 경우 공무원의 면책 신청과 심사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적극행정 면책보호관’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소극행정 판단기준, 유형별 사례 등의 내용을 담은 ‘소극행정 예방안내서’를 전 직원에게 배부하여 직원들의 적극행정 장려 및 소극행정 예방에 힘쓰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적극행정 장려로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나아가 군민을 위한 행정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23일과 24일, 강화군 공무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군민이 체감 가능한 적극 및 혁신행정 실현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문강사 초빙 교육과 군정 역점사업 현장 방문 견학을 함께 추진했다.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문강사로 활동 중인 김경진 강사에 의해 진행된 역량 강화 교육에서 적극 및 혁신행정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원들의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타 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설명했다. 또한, 인천시 최초의 지방정원으로 지난 5월 개원 이후 30만 명 이상이 방문 중인 화개정원과 함상공원 운영을 시작으로 외포 종합어시장 등이 조성될 외포권역 종합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군정 역점 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유천호 군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강화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 어린이집 연합회는 강화문예회관에서 ‘2023년 강화군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내 13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160여 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강화군 보육의 미래, 우리가 함께합니다’를 주제로 보육의 중요성과 보육 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송애순 연합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결의문 낭독, 보육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보육 교직원들의 힐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도 이어졌다. 송애순 강화군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열정으로 하루를 한 시간처럼 지내시는 선생님과 교직원, 원장님들이 함께 화합하고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강화군 보육을 책임지고 있는 보육 교직원 여러분들의 헌신에 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수상자들에게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지난 22일 사회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85명을 대상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2023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실적 및 활동 사항을 분야별로 면밀히 분석·검토했으며, 내년도 사업 방향을 제시해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6명에 군수 표창 수여 및 연극 관람을 병행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어르신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각자에게 적합한 직종을 개발하고,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기회를 우선 제공해 사회적 지위를 향상하겠다.”면서 “공익 활동 외에 정신건강 및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 활동 개발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기량 센터장은 “어르신이 일하는 즐거움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2024년도 본예산 6,612억 원을 편성해 강화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보다 3.41%(218억 원) 증가한 규모로, 국고보조금은 전년대비 11.1% 증액된 2,014억 원, 시비보조금은 전년대비 11.4% 증액된 920억 원을 확보했다. 내년도 경제 불확실성으로 인한 지방세 및 지방교부세 감소가 예상되는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도 우리군 실정에 맞는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관련 부처 방문 등 긴밀하고 전략적인 대응 활동으로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 강화군은 2024년도 본예산에 대하여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사업과 군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복지·지역균형 등 군민들의 삶의 질 제고에 중점을 두어 예산을 편성했다. 2024년도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등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기초연금 등 노인생활안정지원 사업 664억 원, 장애인연금 및 활동지원 사업 113억 원, 아동·영유아지원 사업 270억 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133억 원, 어르신 무상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덕적면은 지난 22일, 운주봉 등산로 일대에서 면 직원과 산불감시원들이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운주봉 등산로 일원은 많은 등산객이 즐겨 찾는 관광지로, 관광객이 버리고 간 생활 쓰레기가 많아 집중적으로 이를 정비하여 깨끗한 덕적면 이미지를 조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는 덕적면 산불감시원, 면 직원 등 4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방치된 생활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서미영 면장은 “일교차가 크고 추운 날씨에도 덕적면에 애정을 갖고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직원과 산불감시원께 감사드리며, 청결한 덕적면을 만들기 위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문경복 옹진군수가 24일 옹진군 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내년도 군정 주요 시책과 예산편성 방향을 포함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번 연설에서 문경복 군수는 “내년에도 저성장 고물가로 지역경제는 물론 주민들의 삶은 한층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군민의 행복과 인구유치를 위한 비전과 정책을 새롭게 가다듬어 담대한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별히, "주민들의 평안한 삶을 위해 교통·주거·복지 등 정주여건을 한층 강화하고, 자연경관의 관광명소화, 미래형 농수산업 육성, 산업단지 유치 등 지역경제 성장으로 사람들이 모여드는 살고 싶은 옹진으로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중점 추진전략으로 군민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교통혁신,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재도약 기반 마련, 농수산업의 안정과 경쟁력 강화, 보석 같은 천혜자원 관광명소화,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 새로운 변화를 강화한 인구정책 추진 등 6가지 군정운영 방침을 밝혔다 또한, 내년도 역점시책으로 인천~백령 대형여객선 유치, 대이작~소이작 및 장봉~모도 연도교 건설, K 관광섬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