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27일 인천신용보증재단과 NH농협은행 옹진군지부와 함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위한 도서지역 찾아가는 이동출장소 운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출장소 운영을 통해 지역적 특성으로 접근성이 제한된 고객들에게 One-stop 보증서비스를 제공하여, 시간적·물리적 불평등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및 사업장의 주소를 신청일 기준 3년 이상 옹진군에 두고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마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운영일정은 이번달 27일과 28일 북도면(장봉), 다음달 1일 백령면, 2일 대청면, 4일 영흥면, 14일 덕적면, 17일 연평면, 25일 자월면 순으로 진행된다. 조희군 지역경제과장은“도서지역의 경우 하루 이상 생업을 포기하고 재단 및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이동출장소 운영을 하게 됐으며,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옹진군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으로 문의하면 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등을 위해 제1차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간위원장 및 간사 등 26명이 참석해 ‘23년도 마을 특화사업 추진 계획 및 위기가구 발굴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활성화를 위한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는 등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13개 읍면에서 280여 명의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독거노인, 한 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 마을 저소득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마을특화사업을 추진하기도 했다. 이렇듯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이 커지다 보니 군에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담 사무국을 설치하고 인력 조직을 정비하여 협의체 활동을 지원하고 있고, 8월부터는 2023년 찾아가는 읍·면 협의체 역량 강화 전문교육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각 읍·면 협의체 간 유기적 협조를 통해 위기사항에 처한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정한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남산 인근 도로 확장으로 인해 철거된 소공원을 대체할 '남산 쉼터'가 합일초교 인근에 조성된다고 26일 밝혔다. 철거된 소공원은 오랜 세월 인근 주민들이 애용하던 곳으로 야외 운동기구, 녹지공간 등 주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 지던 곳으로, 철거되자 주민들은 군에 대체 소공원 조성을 계속적으로 건의했다. 이에 군은 군비 6억 9천만원을 투입하여 퍼걸러 1개, 등의자 10개, 야외 운동기구 4개를 설치하고, 녹지공간으로 관목 660주, 교목 20주를 식재한다는 계획으로 지난 18일 착공하여 올해 9월 준공예정이다. 야간에 범죄 예방을 위한 CCTV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남산 쉼터는 ‘세대공감 쉼터’ 콘셉트로 낮에는 해와 함께 야외 운동기구로 운동하고 퍼걸러 안에서 독서할 수 있으며, 밤에는 달과 함께 산책 의자에 앉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명상에 잠겨 휴식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 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유천호 군수는 “새로 조성된 쉼터에서 군민들이 마음껏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쉼터가 필요란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민들이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5일 민원담당 공무원의 고충 청취와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오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담당자 15명은 민원담당으로서의 애로사항 및 민원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친절·신속한 민원처리와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유천호 군수는 “군민들의 고충과 불편사항 민원들을 처리하며 늘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를 잘 일고 있다.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경청하는 열린 마음을 가져 달라”라고 당부하고 “앞으로도 민원공무원의 사기진작 및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8월에 원스톱 민원 전담 부서 등 민원담당 공무원 간담회를 2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강화군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을 대상으로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섰다. 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감사담당관을 총괄반장으로 감찰반을 편성해 노출·비노출 병행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휴가 분위기에 편승한 품위손상, 근무지 무단 일탈, 출·퇴근 시간 미준수 등 기본적인 복무점검과 함께 재난상황 시 매뉴얼 미준수, 무사안일, 책임회피, 민원처리 지연 등 소극 행정, 금품·향응 수수 등 행동 강령 위반 등을 중점 감찰한다. 또한, 호우 등 재난 사고 발생 대비 예방체계도 점검해 돌발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긴장감을 유지하고 군민 불편 초래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감찰 결과 적발된 공직자에 대해서는 지위고하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유천호 군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재확립하고, 내실 있는 공직감찰로 청렴행정 구현과 신뢰받는 조직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5일, 서해5도서 접경해역, 어선안전조업지도에 필요한, 노후 어업지도선 대체건조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업지도선 대체건조는 2년간 총예산 85억원(인천시 40억, 옹진군 45억)의 예산이 투입되며, 올해 12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12월까지 신규 선박 건조를 마칠 예정이다. 교체 대상인 어업지도선 인천226호는 선령이 28년된 노후 46톤 소형선박으로 평균 속력도 약 12노트(21.6km)에 불과하여 그동안 불법어업지도 및 단속업무와 각종 해양사고 긴급상황 대처가 어려웠다. 군 관계자는 “대체건조 선박의 사양은 최대 속력 25노트(45km), 100톤급 이상의 선박으로, 어선안전조업지도는 물론, 각종 해양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여 주민의 권익과 생명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용기포항여객터미널 야외공연장에서‘나눔 버스킹’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원금 모금 및 후원자 모집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슬기로운 백령생활 밴드’(어쿠스틱 기타 동호회, 리더 서명득)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공연으로 발생한 모금액은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의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밴드 관계자는“우리의 공연이 백령도를 찾고 떠나는 관광객들에게 환영과 배웅의 인사가 되어 백령도에 대한 좋은 기억을 남기는데 보탬이 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어 보람되며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관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명자 관장은 “다양한 나눔의 방식을 발굴하여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 문화를 만들어 모두가 함께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복지관이 최선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7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옹진군 대표 관광지를 탐방할 수 있도록 ‘옹진군 섬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장소는 옹진군 7개면 주요 관광지 81개소(북도면 10개소, 연평면 8개소, 백령면 11개소, 대청면 12개소, 덕적면 12개소, 자월면 21개소, 영흥면 7개소)이다. 스마트폰 ‘구글 플레이스토어(Play Store)’ 또는 ’애플 앱스토어(APP Store)’에서 ‘조인나우’ 앱(App)을 설치하고 간편 회원가입 후 지정 관광지를 방문하면 GPS 위치정보를 기반한 인식을 통해 모바일 스탬프 획득 및 포인트가 적립되며, 적립된 포인트는 ‘옹진자연몰’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스탬프투어 운영을 통해 옹진군 천혜의 관광자원을 더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스탬프투어 참가자들이 획득한 포인트로 옹진군 특산물을 구매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고기남 기자 | 재단법인 옹진복지재단이 지난 25일 옹진군청에서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재단의 신임 이사 동의(안)과 규정 제정(안), 재단에서 수탁 운영 중인 백령종합사회복지관의 운영 규정 개정(안) 및 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하여 심의·의결했으며, 이어 그간 재단에서 추진해 온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재)옹진복지재단은 지난 3월 출범 이후 재단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내부 규정을 마련하는 한편, 군민들과 원활하고 유연한 소통을 위해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교육기관이 부재한 관내 지역에 강사를 초빙하여 현지 교육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의무교육도 실시해 온 바 있다. 이사회의 참석한 재단 이사들은 “재단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제 역할을 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과정을 거쳐왔으니, 앞으로 지역 복지를 선도하고 군민을 위하는 기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사들이 앞장서서 노력하자”라고 입을 모았으며, 문경복 이사장은“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임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재단 운영에 반영하여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1일,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대청면 선진동지구에 대하여 『옹진군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호동 위원장을 비롯해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적재조사사업 사업지구인 선진동지구(종전 339필지:330,462㎡)에 대해'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제14조 경계설정 기준에 따라 경계에 관한 결정(확정 404필지:332,229.8㎡)을 심의 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아 실제 사용 중인 현황과 일치하게 지적공부를 새로이 정리하는 국책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된다. 옹진군은 경계결정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경계를 확정하고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에 대해 조정금 산정과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대 민원감사실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지구 내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 백령면은 지난 20일, 백령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의료 취약 대상자의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 및 점검을 위한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건강 취약계층 9명의 의료 서비스 연계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면사무소, 백령종합사회복지관 사례관리 담당자, 백령치매안심센터, 보건소 방문간호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사회복지사 등이 참여했다. 회의에서 논의된 대상자 대부분은 독거노인으로 고령인데다, 치매, 만성질환 등 건강상 어려움이 많아 지속적인 관찰과 기관별 지원 가능 방법, 위기가구 특성에 맞는 복지지원 계획 수립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한일 면장은 “민관 협력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며, 관계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9일, 2023년산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 수요조사에 앞서 ‘덕적면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 관련 농가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해 백령면 벼 건조저장시설을 1,500톤에서 3,000톤으로 증설한 바 있으며, 올해 덕적면에 300톤 규모의 벼 건조저장시설을 건립 완료하고 산물벼를 매입할 계획으로, 덕적면 공공비축미곡 매입 농가를 대상으로 산물벼 매입 절차, 소요비용, 매입가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산물벼는 건조벼와 달리 벼 수확 후 건조과정 없이 바로 매입할 수 있는 방식으로 건조와 포장 노동력이 절감 되고, 매입 일정도 건조벼 보다 시기가 빠른 장점이 있으며, 농가에서는 시설운영에 따른 소정의 건조료만 부담하면 된다. 이주환 농정과장은“덕적면에 공공비축 산물벼 매입에 따라 영농작업이 간소화 되어 농업인의 농작업 노동력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내년도 농정분야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농정분야 지원사업의 사전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예산 편성 자료로 활용하고, 지원사업의 수요조사와 사업신청을 병행하여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하여 실시된다. 내년도 농업지원사업 수요조사 신청대상 사업은 총 28개 사업으로 농업경영컨설팅지원,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사업, 축사 환경개선 설비 지원사업, 양봉산물 품질관리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지원하며, 그 외 공공비축미곡 수매장비 지원, 저온저장고 지원, 비닐하우스 지원 등이 있다. 관내 거주 농업인 및 농업법인ㆍ생산자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세부 지원사업 대상 목록은 농정과 또는 각 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금번 수요조사를 토대로 내년도 농업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농지처분의무 부과 결정을 위한 청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최근 5년 이내 취득한 농지 총 3,157필지(202ha)에 대한 소유·이용 현황을 집중적으로 조사했고, 그 결과 휴경으로 조사된 586필지(40ha)농지에 대하여 처분전에 청문을 실시하여 경작사실 또는 농지법상 정당한 휴경사유가 있는지 확인하여 이를 반영할 계획이다. 농지처분의무가 면제되는 정당한 휴경사유로는 농지법 시행령 제9조제1항에 따라 자연재해, 농지개량, 질병 또는 취학 등이 있다. 정당한 사유가 있는 청문 대상자는 옹진군청 7층 상설감사장을 방문하여 진술 또는 의견서를 제출하면 되고, 청문 결과, 농지 무단휴경 등 '농지법'위반행위에 대해서는 농지처분의무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이주환 농정과장은“올해 395명에 대한 청문을 통해 농지법 질서를 더욱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불법임대나 휴경농지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광원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4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상호간 소통 강화와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보우짱”품종으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며, 옹진군 기후와 잘 맞아, 당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육질이 단단하고 밤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아이들의 영양식은 물론, 성인들의 다이어트 음식으로도 좋다. 또한, 비타민C가 많아 면역력 증가 뿐 아니라, 피부건강에 좋고, 카로틴 성분이 들어있어,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며, 치매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직거래판매행사를 주최하는 북도면단호박연구회(37농가)는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받아, 농산물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심재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기록적인 폭우와 기상악화로 농산물 수급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단호박의 적합한 수확시기 판별과 후숙으로 품질을 높일 수 있으니, 올바른 마지막 관리에 힘써줄 것을 농가에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