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재)금천미래장학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도전! 금천장학퀴즈대회’를 10월 21일 금나래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도전! 금천장학퀴즈대회’는 학생들의 지식과 재능을 뽐내는 자리다. 장학회에서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6개 학교(동일중, 시흥중, 한울중, 난곡중, 안천중, 문성중)에서 108명이 참가했다. 퀴즈의 출제범위는 학교 교과과정 80%와 금천구 관련 문제 및 시사상식 20%로 했다. 1회전은 OX 문제, 2ㆍ3회전에는 단답식 문제로 진행됐으며, 각 회전 사이에는 학생들의 장기자랑 공연이 이어졌다. 퀴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등부터 5등 학생에게는 각각 상금 150만 원(박희찬, 시흥중), 100만 원(장준영, 한울중), 70만 원(김성겸, 동일중), 50만 원(박채원, 한울중), 30만 원(인찬영, 동일중)이 지급됐다. 최후의 1인을 배출한 시흥중학교에는 100만 원의 학교발전 지원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박준식 이사장은 “학생들이 재능과 끼를 발산하며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털어버리고, 의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쾌청한 하늘이 콧노래를 부르게 한 가을날, 자양2동에서 ‘제7회 자양뚝방길 가을 음악회’가 열렸다.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자양뚝방길 음악회’는 자양2동의 대표적인 마을 축제다. 일일 가수가 된 동네 주민들이 숨겨둔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며 소통하는 시간을 선사한다. 축제는 21일 광양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다. 자양2동 문화행사위원회가 주관을 맡았으며, 식전 행사부터 노래자랑과 춤, 경품추첨까지 풍성한 즐거움을 제공했다. 식전 행사로는 성자초 학생들의 난타 공연이 시작됐다. 아이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이어, 팝페라(pop-era)와 어린이집 동화구연이 진행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행사에서는 주민 노래자랑이 전개됐다. 총 10개 팀이 무대에 올라, 흥 넘치는 트로트와 감미로운 발라드까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여한 없이 풀어냈다. 행사 중간에는 스포츠댄스, 초청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이날은 420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김경호 구청장은 “축제 준비에 힘써준 자양2동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편안함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21일, 자양1동 자마장공원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 ‘이랴이랴! 자신만만 축제’가 개최됐다. 광진구 자양1동은 조선시대 국가에서 말 1,000마리를 길렀던 것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지역 특색을 살려, 동네를 상징하는 말을 소재로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주관은 자양1동 문화행사위원회에서 맡아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말타기 체험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용 놀이기구인 ‘호스라이더’를 운영해 아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고, 기념사진을 남길 ‘말 동상 포토존’도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식전공연으로는 우리동네키움센터 아이들이 무대를 꾸몄다. 어린이 난타와 택견 시범을 보여 많은 관객에게 응원을 받았고, 자치회관 라인댄스 동아리의 재치 넘치는 공연 또한 열기를 높였다. 본행사에서는 세대를 넘나드는 풍성한 공연이 펼쳐졌다. 풍물, 성악, 트로트, 발라드와 아이돌 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섞여 지루할 틈이 없었다. 이와 함께, 초청가수의 신나는 무대까지 계속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부대행사 또한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28일 토요일에 삼양로 길음청년창업거리(길음역~미아초)에서 ‘2023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12시부터 17시까지 진행하며, 삼양로 국민대학교 길음생활관 앞에서 13시 10분 길음동 주민동아리의 해금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을 알린다. ‘2023 두근두근 별길마켓’은 청년창업가‧예술가‧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가 될 예정이다. 지역가게 ‘일상공감’, 주민커뮤니티가 함께하는 제로웨이스트 ‘일상의 마켓’, 청년창업마켓, 예술가들의 아트마켓 ‘일일장’이 열린다. 지역 예술가·단체의 재즈밴드, 댄스, 마술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펼쳐지며 즐거움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삼양로의 긍정적인 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내가 바라는 거리 벽화그리기’와 ‘어린이 탐정단’ 등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근두근 별길마켓’은 삼양로 유해업소 근절 및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 처음 시작했다. 현재는 주민과 함께 청년 창업가, 문화예술가, 지역 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 주체들이 어우러지는 성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아동친화도시 관악구가 아동의 권리와 참여를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먼저 지난 9월 ‘2023년 관악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성과공유회 '모두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모두의 간담회’는 아동권리모니터단의 활동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다. 2019년부터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은 아동권리를 위한 아이디어 구상, 현장조사, 홍보활동, 정책제안 등의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오고 있다. 성과공유회는 ▲관악구 아동권리모니터단 우수단원 표창 ▲아동권리모니터단 활동 공유 ▲‘환경’을 주제로 한 정책 제안 ▲탄소중립 교육 및 환경골든벨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과공유회에서는 ▲아동의 목소리를 담은 무단투기 방지 로고라이트 및 이동식 카메라 설치 ▲환경놀이터 조성 및 확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위촉에 아동참여 의무조항 추가 등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미리 부서 검토를 거친 제안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답변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어서 지난 10월 14일, 아동·청소년 열린토론회 ‘와글와글 공론장’을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주인공인 아동·청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맛있새우, 즐기새우, 어서오새우” 라는 톡톡 튀는 슬로건으로 시작한 올해 새우젓축제는 마포구 최초로, 축제 기간 먹거리장터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운영방식을 채택해 더 의미 있는 축제가 됐다. 전체 먹거리장터에서 일회용품 NO! 3일간 20만 4천여 개 다회용기 사용 기록 축제 3일간 접시, 컵뿐만 아니라 숟가락, 젓가락도 모두 다회사용이 가능한 식기가 사용됐으며 사용한 다회용품은 전문 업체의 세척과 살균 작업을 거쳐 안전하게 재사용됐다. 먹거리 장터를 직접 이용해 본 성산2동 주민은 “다회용기라고 해서 걱정도 있었는데, 보기에도 더 좋았고 환경을 위해서도 옳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고 소감을 밝혔다. 축제 3일 동안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직원 10여 명과 함께 먹거리장터 뿐 아니라 이동식 푸드트럭까지 전체 축제장을 돌며 일회용품 사용 여부를 수시 점검했다. 또한 바가지요금 문제가 없도록 먹거리장터들이 가격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구가 오는 25일 조계사(우정국로 55) 대웅전 앞마당에서 '종로구&조계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인 업체-구직자 간 현장 면접·채용 ▲취업 상담 및 이력서 컨설팅 ▲직업훈련 상담, 취업 교육 정보 제공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취업지원관(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 조계사 일자리나눔터)과 유관기관(서울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 서울시 어르신 취업지원센터 등), 기업채용관(구인기업 12개 업체) 포함 총 22개 부스를 조성한다. 캘리그라피나 친환경 고체 샴푸바 만들기 같은 각종 체험행사도 연다. 그중 기업채용관에서는 관내 구인기업(라이나생명(주), 서머셋팰리스서울, 아미나요양병원 등)과 사찰(조계사, 봉선사) 등 총 12곳에서 현장 면접을 통해 5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날 정문헌 구청장과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 또한 일일 취업상담사로 활약한다. 구직자들의 취업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서다. 박람회 참여를 원할 시, 구청 2층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별도의 절차 없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송파구가 10월 20일(금) 송파책박물관에 송파스마트도서관을 개소하고, 주민들이 365일 언제든지 책을 빌릴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을 총 7개소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자판기 형태의 무인도서대출·반납 기기로 이용자가 도서관까지 가지 않고 지하철 역사, 주민센터 등 주민 생활권 가까이 설치해 손쉽게 책을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관한 ‘송파 스마트도서관 7호’는 송파책박물관 정문 옆에 설치됐다. 유·아동·청소년, 인문, 역사, 소설 등 신간 및 베스트셀러까지 5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운영한다. 또한, 시스템 연계를 통하여 관내 11개 구립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빌려볼 수 있는 ‘책솔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로써 송파구는 ▲잠실나루역 ▲방이역 ▲마천역 ▲거여역 ▲장지역 ▲잠실2동주민센터 ▲송파책박물관까지 총 7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 주민들에게 접근성 높은 독서환경을 마련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1인 최대 2권까지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 기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2023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10월 29일까지 구청 1층 외부 게시판에서, 11월 30일까지 길음역 하늘갤러리(6, 7번 출구쪽 지하보도)에서 열린다. 구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2023년 성북구 사진 공모전 ‘빛으로 그린 성북’을 개최, 접수한 작품 중 2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구는 수상작을 전시해 빛으로 그려낸 성북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멋진 한양도성을 담은 ‘성곽길 거닐며’(일반 부문)와 코로나가 끝나고 찾아온 가을을 아름답게 담은 ‘길상사의 가을’(스마트폰 부문)에 돌아갔다. 이외에도 부문별 우수상·장려상 등 22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만의 특색을 찾아 전국 각지에서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성북이 지닌 매력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 ‘제30회 구민의 날’ 행사가 새우젓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5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렸다. 구민의날을 축하하기 위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등 내빈과 마포구 자매결연 도시인 전북 고창군, 부산 남구 대표단까지 약 2천 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념식에서 마포구민상을 받게 된 구민은 총 13명으로 시상 부문은 ▲문화상(차재경) ▲체육상(이원범) ▲용감한 구민상(김현성, 이창경) ▲장한어버이상(이영자)▲효행선행상(김회선, 송선례, 김옥희) ▲봉사상(김옥근, 윤화식) ▲지역발전상(맹길재, 지순애)이다. 마포구민상은 박강수 구청장이 직접 시상했으며 마포구를 빛낸 자랑스러운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마포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구민의 날 기념사에서 “사통발달의 교통, 노후 주택가였던 상암동의 발전과 난지도 테마 숲길, 홍대 레드로드, 망리단길과 같은 지역 명소의 탄생에 이르기까지, 지난 30년 마포의 눈부신 변화는 37만 마포구민과 함께 이룩한 것” 이라며 “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마포구는 어르신과 아이, 장애인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0일 후암동 새나라어린이공원에서 ‘해방촌 마을정원사와 함께하는 팝업 가든 조성 행사’를 개최했다. 해방촌 마을정원사는 용산2가동과 후암동 주민들이 구성한 단체로 2019년 서울정원박람회 당시 해방촌에 조성한 정원 10곳을 관리하고 있다. 새나라어린이공원 화단 한편에 해방촌 마을정원사가 직접 테마 정원을 디자인해 구성했다. 이번에 조성한 팝업 가든은 휴케라(30주), 코스모스(12주), 향등골(12주), 쑥부쟁이(10주) 등 총 16종 식물 128주를 심어 완성했다. 해방촌 마을정원사 김해자(여) 씨는 “주민들이 스쳐 지나가는 곳에 정원을 만들어 잠시 쉬어가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며 “동네에 생기를 불어넣는 점이 보람차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후암어린이집 원아 20여 명도 자리에 함께했다. 흙을 만지며 직접 꽃모를 심는 활동을 통해 촉감놀이와 더불어 자연친화 기회를 가졌다. 사용하지 않는 컵이나 재활용품을 가져와 화분을 만들기도 했다. 새활용(업 사이클링)을 자연스레 익히도록 해 친환경 실천 습관을 확산화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 석관동 의릉과 석관초등학교에서 21일 “제5회 석관동 의릉문화축제”가 열렸다. 석관동 의릉문화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이번 행사는 의릉에서 출발한 영조대왕 어가행렬이 석관초등학교로 향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차 없는 거리 행사와 연계해 지역 주민 및 학생 등 1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1.3km 구간 퍼레이드가 펼쳐지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어가행렬의 목적지인 석관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격쟁을 재현하고,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이 펼쳐졌다. 이어 지역 예술단체 및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수준 높은 무대와 함께 석관초·석관중 동아리 및 자치회관 프로그램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예심을 통과한 주민노래자랑 8팀이 경연을 펼쳤으며, 초대가수로 금잔디, 아이돌 보이그룹 더스틴 등이 출연해 더욱 멋진 무대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원목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머리핀 만들기, 페이스 타투, 장난감 리사이클링, 뜨개용품 체험 등 주민들이 직접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나눔바자회가 같이 열렸다. 각종 복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제16회 마포구청장기 체조대회’가 22일 오전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마지막 날행사의 첫 문을 열었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마포구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체조대회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17개 체조클럽의 350여 명의 체조인이 참가했다. 대회는 가을 아침을 깨우는 힘찬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전년도 우승팀의 우승기 반환과 유공자에 대한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표창, 선수 선서가 이어진 뒤 본격적인 대회가 시작됐다. 박강수 구청장은 격려사에서 “생활체조의 4대 목표가 재미, 건강, 기본, 우정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우리 인생의 목표나 다름없다” 며 “마포구에서도 구민들의 즐거운 삶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조 교실을 5곳을 많이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오늘 새우젓축제 가운데 막을 올린 체조대회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멋진 실력을 뽐내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새우젓 축제 이튿날인 21일 오후, 서울서강초등학교 축구단 어린이 30여 명과 함께하는 ‘어린이 축구놀이’에 심판으로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김흥국과 前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원희가 함께해 어린이 선수들에게 축구 기술을 전파하고 경기를 안전하게 이끌었다. 또한, 경기 전후로 어린이들은 자신의 유니폼과 공에 박강수 구청장을 비롯한 김흥국, 조원희의 사인을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축구를 하니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올해 새우젓 축제에는 아이들을 위한 바이킹,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된 놀이터도 준비돼 있으니 많이 찾아오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선선한 바람에 기분까지 좋아지는 새우젓 축제 이튿날인 21일 아침,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제1회 마포나눔축제 ‘나눔줍깅대회’에 참석했다. 줍깅은 ‘줍기’와 ‘조깅’을 결합한 말로, 조깅을 하는 동안 눈에 띄는 쓰레기를 주워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는 활동을 뜻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함께 대회에 참여한 100여 명의 주민들은 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일대를 걸으며 구석구석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마포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아울러 ‘나눔줍깅대회’의 참가비는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주민참여 효도밥상’ 사업에 기부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나눔줍깅대회는 친환경나눔축제로 열린 이번 새우젓 축제의 취지에 부합한 행사다”라며 “대회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함께 건강과 환경도 챙기고 가을의 정취도 한껏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 개최된 ‘2023 마포구민 걷기대회’에는 약 3,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제16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