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가 6·25 전몰군경 미망인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문학집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을 발간했다.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은 6·25 전쟁으로 배우자를 잃고 난 후 지난 60년간 미망인들이 겪어야 했던 삶의 애환을 수필과 시로 담아낸 문학집이다. 보훈단체에서 발간한 문학집으로는 전국 최초다. 책 집필에는 하택례 은평구지회장 등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총 18명이 참여했다. 전몰군경미망인회는 6·25 전쟁으로 인해 배우자를 잃은 미망인이 모인 보훈단체다. 책 제작에는 총 3년이 소요 됐다. 참여 회원들의 연령대가 70~90대 고령으로 책 집필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집필 의지와 연세대 미래대학원 조영갑 교수의 적극적인 지도로 책 집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난 8일에는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 발간을 축하하기 위한 발간식이 은평구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전몰군경미망인회 및 보훈 가족 등 7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발간식은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공로 및 우수작품 표창패 수여, 축하공연, 낭송회 순으로 진행됐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 평가보고대회’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회장 오상호)는 지역 곳곳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환경정화 캠페인 등 활발히 봉사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온 유공위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서울특별시장 2명, 강북구청장 12명 등 총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강북구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북구도 여러분과 함께 구민 삶에 힘이 되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금천구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전환기 문화예술 체험활동의 하나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뮤지컬 공연 관람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했다. 금천구 모든 중학교 10개교 학생 1,290여 명이 관람했다. 학생들은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뮤지컬 작품 ‘THE오디션’과 ‘버디버디’를 감상했다. ‘THE오디션’은 가수 연습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공연과 함께 보여주는 작품이다. ‘버디버디’는 10대 청소년 사이에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음주, 흡연 등 심각한 문제에 대한 극복과정을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공연으로 녹여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공연 중간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재밌었고, 왕따 문제에 대한 교훈을 주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년전환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진로 탐색의 시간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11일 오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새마을문고마포구지부가 주최한 ‘제43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강수 구청장과 새마을문고마포구지부 전현경 회장, 수상자 8명과 학부모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최우수상은 ▲신광초 정민재, ▲아현중 강규리, ▲숭실고 정준영, ▲박근성(일반)을 포함한 4명, 우수상은 ▲공덕초 강태연, ▲채형선(일반), 장려상은 ▲최현석(일반), 편지글 최우수는 ▲장인호(일반)가 선정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축사에서 “독서를 많이 하는 사람이 구슬 서 말을 가진 부자라면, 글 잘 쓰는 사람은 구슬을 꿰어 작품을 만드는 장인”이라며 “마포구도 앞으로 15개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진흥 문화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구민의 역량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는 지난 8일 오후 4시 골든시티호텔 지하1층 연회장에서 ‘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대행기관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구의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동대문갑 허용범 당협위원장, 동대문을 김경진 당협위원장, 서울시의회 이병윤 시의원, 남궁역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손세영 행정기획위원장, 한지엽 복지건설위원장, 최영숙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학두의원, 서정인의원, 박남규의원, 김용호의원, 이재선의원, 장성운의원, 노연우의원, 안태민의원, 이규서의원, 성해란의원,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1부 정기회의에서는 김지현 청년분과 위원장의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의 대내외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 설명과 함께 열띤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진행됐고, 2부 행사에서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와 북한 이탈 대학생 및 주민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2023년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다함께 평화통일 의지를 모았다. 임기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장은 “2023년 계묘년도 채 한 달이 남지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5일까지 취약계층 어르신의 고독감 해소를 위한 ‘반려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 구는 저소득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자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추진했다.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들이 취미 활동을 즐기며 외로움을 달래고, 삶의 활력을 느끼게 하는 취지다. 또한, 주거환경을 산뜻하게 바꿔 우울감을 낮추는 효과도 낸다. 이에, 지난 4월 어르신 140명이 반려식물을 지원받았다. 초보자도 키우기 쉬운 백량금, 관음죽, 녹보수, 행복나무 등 6종으로 구성, 대상자의 선호에 맞춰 화분 1개씩을 보급했다. 정서 함양을 위한 ‘원예 프로그램’도 제공됐다. 꽃과 나뭇잎을 활용해 압화 부채와 향주머니를 만들고, 나무 화분을 식재하며 반려식물 가꾸는 법을 알아보았다. 같은 취미를 가진 어르신들이 모여 화기애애 소통하는 모습으로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반려식물 전시회’는 광진노인종합복지관 1층에서 진행된다. 어르신들이 8개월간 정성 들여 가꾼 반려식물 30개와, 직접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식물을 키우며 삶의 보람을 느낀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6일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제1회 은평피플퍼스트 대회를 발달장애인 및 가족, 지역주민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이 직접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대회를 직접 계획하여 진행했다. 약 140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발달장애인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선언하며 5가지 대회 슬로건(차별반대, 노동권, 자립생활, 인권, 정보제공) 을 발표 했으며, 참여자들이 평소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자유발언,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장기자랑의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 장애인 노래자랑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황산하님이 축하공연을 하여 자작곡인 ‘내 이름은 산하’외 2곡을 불러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우쿨렐레 연주를 하는 알로하 공연팀의 연주는 참가자들을 더욱 즐겁게 해 주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대회를 주관하신 은평피플퍼스트대회 추진위원회와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발달장애인 권익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했다.
전국연합뉴스 정천용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결핵 퇴치 성금을 전달하고, 2023년도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을 인천시를 대표해 증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증정식은 유정복 인천시장, 우윤식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회장, 심영일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핵 예방을 위한 사업 재원 마련과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번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모금운동에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결핵의 심각성을 알려,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모금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조성된 성금은 결핵환자 발견과 홍보사업, 취약계층 결핵환자 지원 등 국내외 결핵퇴치 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앞으로도 결핵예방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우리시의 결핵발생률을 조기 퇴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결핵은 국내에서만 한 해 1,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질병으로, 결핵 발병률이 높은 노인, 노숙인 등 고위험군 취약계층은 결핵 감염 예방 및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이성철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 사무국장이 청소년 보호 분야의 공로를 크게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2월7일 국제청소년센터 1층 국제회의장(서울 강서구)에서 개최된 이번 청소년 보호 유공자 시상식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거나 관련 사업에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표창하여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우수활동 사례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성철 사무국장은 지난 2001년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에 입회한 이후부터 청소년 밀집 지역인 성신여대 일대의 업소 등을 주기적으로 순찰하며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를 부착하고 안내해왔다. 또한 틈새 가정 청소년 돕기, 청소년 캠프 기획‧인솔, 연 2회의 장학사업 등의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까지도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서울협의회의 사무총장직을 함께 맡아 청소년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성북구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은 한국청소년육성회 성북지구회와 종암지구회, 총 2개의 단체가 활동 중이며 각 단체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강화군은 1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한 이동 제한 방역대를 해제하기 위한 검사를 추진한다. 강화군은 지난 10월 24일 첫 럼피스킨이 발생 시부터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을 해 왔다. 또한, 농림부에서 긴급 배포한 20,000여 두 분의 럼피스킨 백신을 공수해 10월 27일까지 확진 농가를 제외한 499호 한‧육우, 젖소 19,985두에 대하여 일제 긴급 접종을 실시했다. 이후 추가 확진 농가 발생이 없어 마지막 발생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종료일을 기점으로 예찰 지역부터 보호‧관리지역 순으로 방역대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번 방역대 해제는 확진 농가 기준 예찰 지역 방역대(3km~10km) 179농가 8,175두 전 두수 임상검사 및 해당 방역대에 속해있는 농가의 10% 이상에 대하여 정밀검사(농가당 소 5두 시료채취)를 실시한다. 이상이 없을 경우, 보호 지역(500m~3km) 및 관리지역(500m 이하)에 속한 나머지 농가에 대해서도 전 농가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방역대를 해제할 방침이다. 유천호
전국연합뉴스 오민교 기자 | 인천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 진출하여, 8일 서울 호텔스카이파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미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1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단위의 적극적, 창의적 사업운영과, 우수사업을 평가·확산·공유함으로써 치매관리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인천 서구는 256개 치매안심센터 일반 부분에서 전국 최초로 경도인지장애 대상 집중 지원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인지프로그램과 ICT 돌봄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경도인지장애는 65세 이상 노인의 약 15~30%에 이를 정도로 매우 흔하지만, 전반적인 인지기능이나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어 조기 발견은 어렵다. 또한 관리하지 않으면 치매로 이행될 확률이 연 10~15%로 매우 높아 적절한 시기에 예방 관리가 필요한 핵심 보건 사업 대상이다. 서구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경도인지장애를 발견하고 등록, 상담부터 가정에서부터 지역사회까지 ‘맞춤형’ 서비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마포구는 오는 12일 미술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위해 문화예술의 대표 지역인 홍대 레드로드 R5에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를 개관하고 17일까지 6일 간 ‘제6회 마포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포아트페어는 예술인들의 창작환경을 개선하고 미술작품의 전시, 판매의 장을 활성화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마포구는 지난 9월부터 마포아트페어에 참여할 작가를 공개모집했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촉망받는 작가 43명의 열정이 담긴 예술작품 114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회화 82점과 디자인 22점, 설치 7점, 융·복합 3점으로, 행사 기간 동안 보호를 위한 투명 아크릴과 함께 거리 미술관인 ‘레드로드 로드 갤러리’에 전시된다. 전시된 미술품은 현장에서 직거래 될 수 있으며, 구매자는 원하는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하고 판매자는 중간 수수료 없이 판매 수익을 모두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마포아트페어에는 미술품 직거래장터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어반드로잉 등 다양한 미술체험 프로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종로구가 지난 7일 HW컨벤션 센터에서 '2023 종로 보육인의 밤'행사를 개최했다. 종로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주최로 관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시 30분부터 개회, 시상식, 문화예술 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날 구 직원으로 구성된 구청 밴드와 함께 신나는 드럼 연주를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내 집처럼 편하고 안전한 어린이집, 교직원이 행복한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지난 9일 오후 중구 명동의 한 볼링장은 볼링핀이 시원하게 쓰러지는 소리와 응원하는 소리로 한바탕 시끌벅적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여기저기 까르르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는 연말 분위기를 한껏 돋웠다. 이날 열린 행사는 중구가 1인 가구를 위해 마련한 ‘송년 볼링대회’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주민 45명이 참가했다. 이웃과 함께 볼링을 즐기고 추억도 쌓고자 함께한 주민들의 표정은 하나같이 밝았다. 볼링대회가 끝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팀에겐 ‘일심 동체상’을, 볼링을 처음 쳐 보지만 열심히 공을 굴린 주민에겐 ‘노력이 가상’을, 거터(공이 홈에 빠지는 것)를 가장 많이 낸 참가자에겐 ‘샛길 개척상’을 수여하는 등 웃음을 자아내는 색다른 시상식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마틸다(별명)는 “오늘 1인가구 행사에 처음 왔는데, 서로 동네 주민이라 그런지 서로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라며 , “다음부터 구에서 운영하는 1인 가구 프로그램에 더 자주 참여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혔다. 볼링장 한쪽에서는 올 한해 구가 개최했던 1인 가구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도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9일 오후 3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제12회 용산구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린 이번 연주회는 전석 무료로 진행됐다. 30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완벽한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위로와 공감의 노래들과 재즈 선율, 캐롤 메들리를 구성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공연은 위로와 공감의 노래, 완벽한 크리스마스, 토이스토리 총 3부로 나누어 다양한 장르를 합창했다. 1부 위로와 공감의 노래에서는 걱정말아요 그대, 바람이 불어오는 곳, 엄마가 딸에게 등 4곡을 아이들 목소리에 담아 2023년 한 해 동안 각자 자리에서 애써온 구민들에게 전했다. 1부가 끝난 후 기타, 베이스, 피아노, 드럼으로 구성된 밴드 WATCH의 특별 연주가 있었다. 2부 완벽한 크리스마스는 유명 캐럴인 We wish your merry Christmas를 시작으로 눈 할아버지에게,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 등 5곡을 선사해 다가오는 성탄절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장난감이 주인공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