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제8회 야생화․분재 작품전시회가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인천 서구청 로비에서 열려 아름다운 야생화와 분재가 구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들꽃분재동호회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소나무, 소사나무, 등나무 등 분재와 야생화 약 130여 점이 전시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연속의 풍경을 담아낸 소나무를 비롯해 전시 작품마다 자연의 심오한 매력을 담고 있으며 생명의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금낭화, 앵초, 산괴불주머니, 수서해당 등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야생 식재를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일상 속 학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꽃들이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4월, 정성 어린 마음을 담은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바쁜 일상 가운데 잠시 방문하여 마음의 여유와 안식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