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가 25일부터 26일까지 충남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도시지역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팔봉면 고파도리에서 추진되며 농업기계 안전 교육과 함께 가구당 농업기계 수리 비용이 10만 원 이하인 경우 무상 수리를 지원한다.
또한 농가의 동력경운기 및 주행형 기종 등에 안전장치를 부착하고 예초기 사용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보호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전문 농업기계 수리점이 없는 도서지역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안전교육이 안전한 농작업을 보조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성 서산시 농업지원과장은 “앞으로도 도서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기계 안전교육 및 순회교육을 확대 추진해, 관내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