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인하대학교와 창의융합교육기반 국제교류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UT는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로 우리나라 선진 IT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타슈켄트에 2014년 설립한 고등교육 전문기관으로 인하대학교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협약은 우리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정책과 연계하여 ▶다문화 학생 IUT 여름캠프 ▶글로벌창의융합교육캠프 인 우즈베키스탄 ▶K-문화사절단의 운영과 지원을 협력하고, 국제적인 네크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국제교류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세계화, 개방화, 정보화 시대에 국경을 초월한 국제적 상호의존성이 증가함에 따라 다양성 존중, 협력적인 의사소통, 공동체에 대한 국제적 감각을 키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IUT의 협력과 지원으로 우즈베키스탄과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강화해 우리 아이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