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보은군은 21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 공동 주최로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이상정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 천범산 충청북도 부교육감, 송영란 충청북도 여성단체 회장 및 회원 등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챔버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특별 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올렸고 대회사, 환영사, 감사패 전달, 유공자 표창, 축사에 이어 손수건 퍼포먼스와 함께한 충청북도 여성단체협의회 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발전 유공으로 여성단체 회원 18명과 공무원 1명에게 도지사 및 보은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정말순 회장은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보은군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지역사회에서 여성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성의 역량 강화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최재형 보은군수는 “제28회 충청북도 여성대회를 맞아 보은군을 방문해 주신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양성이 평등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여성대회는 단체·회원간 교류와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충청북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