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8일 경기도 가평에서 관내 사회복지 종사자, 사회복지 공무원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년 성북구 사회복지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역 내 15개 사회복지기관과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이 서로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일체감 조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사지볼을 활용한 통증예방클리닉을 통해 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에게 재충전과 쉼의 시간을 제공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역사회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은 매우 중요하다.
성북구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모처럼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고, 각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해 단합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번 합동 워크숍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토대로 앞으로 성북구 복지 종사자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