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초구가 한국세무사회와 함께 주민의 납세편익 증진를 위한 든든한 해결사로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3일 한국세무사회와 ‘납세자의 알권리 보장과 납세편익 증진’을 위한 양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 교환 및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협약사항은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세무설명회와 상담행사 개최시 세무사 추천 및 지원, 세무사 직업관련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협력, 상호 행사 관련 장소 대관 및 대외 홍보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서초구가 주최하는 세무설명회 및 세무사 진로강의에 한국세무사회 소속 세무사를 추천받아 강사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납세자의 권익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세무설명회 및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정보를 알리고, 양 기관이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