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파주소방서는 11일 본서(통일로1564)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인문학 힐링콘서트’와 ‘30년 장기재직 포상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학 힐링콘서트’ 행사는 소방정책자문위원회와 함께 추진되어 인문학 특강(신현정 교수), 댄스 공연(메이크 유 댄스컴퍼니) 등으로 진행,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자율적으로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소방업무에서 오는 긴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인문학 특강과 댄스 공연으로 참석한 직원들은 일상의 쉼표가 되는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콘서트 시작 전에는 30년 이상 장기근속 대상인 소방공무원 4명(소방령 지정환, 소방경 이건칠, 소방위 이형종, 소방위 김정상)에게 경기도지사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장기근속 포상 전수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상태 서장은 “우리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인문학 힐링 콘서트와 30년 이상 장기근속자 포상 등을 시작으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