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 주제로 7월 명사특강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박사 이달 2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강연

 

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23일 오후 2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범죄학박사 권일용 교수를 초청해 ‘일상을 위협하는 범죄 유형과 예방’이란 주제로 ‘7월 서대문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국내 1호 프로파일러(범죄심리분석관)인 권 교수는 서울지방경찰청 범죄과학수사(CSI) 요원과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국대학교 경찰사법대학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근에는 tvN ‘알쓸범잡’, E채널 ‘용감한 형사들’ 등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실태와 위험성, 예방법 등 범죄와 관련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정보를 전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매월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한 가운데 세대를 아우르는 가치와 지식 등을 전달하기 위해 특강을 개최해 오고 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상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 환경,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을 초청해 유익한 강연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 명사특강’은 누구나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는 포스터의 QR코드에 접속하거나 서대문구청 행정지원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