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괴산군은 6.25 참전유공자 위로연을 10일 지역 내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괴산군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위로연에는 송인헌 군수와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6.25 전쟁 74주기의 의미와 고결한 희생을 되새겼다.
송인헌 군수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여러분들이 계셨기에 대한민국은 국난을 극복하고 자유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우리 군민들이 영원히 기억하고 예우하는 보훈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해마다 보훈 행사 및 보훈가족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부터는 참전유공자 명예수당을 비롯한 8개 보훈수당을 도내 최고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