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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아가서, 우리’ 성공적 마무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올해 특성화사업인 “나아가서, 우리”의 6회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사업은 1인 가구가 서로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심리적 외로움과 우울감을 해소해 고독하게 지내는 것을 방지하고자 기획됐다. 일상의 대부분을 집에서만 홀로 보내는 저소득층 1인가구 10명은 ▲미술치료 ▲꽃차 만들기 ▲수제 청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스마트폰 교육 ▲키오스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한 참여자는 “평소 쉽게 접하지 못할 체험과 교육을 여러 사람과 함께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런 사업이 있다면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재성 위원장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보람차다”며 “본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참가자 자조 모임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함기훈 동장은 “이 사업이 1인 가구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