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계양구립소년소년합창단이 지난 20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국립합창단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6월 경연대회 예선을 통과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최종 본선 진출 11개 팀과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전국대회 은상을 수상해 전국 명문 소년소녀합창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본선에서 ‘반달(윤극영 작곡, 이다혜 편곡)’과 ‘Ah! Vous dirai-ji, Maman(아, 어머니께 말씀드릴게요)’ 두 곡으로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심사평을 받았다.
윤환 계양구청장(단장)은 “값진 결과를 얻은 합창단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한다.”라며,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계양구의 위상을 더욱 드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단 11년이 되는 계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정기연주회 및 각종 대내외적인 대표 축제 및 행사 등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계양구 문화사절로서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