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기술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직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취업 서비스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성동구청(1층) ‘희망일자리센터’를 비롯해 ‘희망일자리센터 성수분소’(성수동 성동안심상가 7층)를 운영 중으로,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하여 구인·구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각종 직업훈련, 교육정보 제공 등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희망일자리센터’는 지난해부터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도 진행 중이다.
사회활동 참여를 원하는 만 65세 이상 75세 미만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 및 알선 서비스 등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진행한다.
엑티브시니어 전담 창구가 마련돼 전문 직업상담사로부터 취업과 관련된 1대 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전용 구인 게시판의 채용공고를 확인해 입사 지원도 할 수 있다.
10월 말에는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문 상담사가 현장 면접과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취업 활성화를 이끌 방침이다. 지난해 일자리박람회에는 400여 명이 참여한 바 있다.
‘희망일자리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말ㆍ공휴일 휴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고용24 누리집 또는 성동구 희망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희망일자리센터가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