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맞춤형 교육회복 프로그램 운영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총 15일간 산소드림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교육회복 프로그램은 예술 작품을 활용하여 음악, 미술, 수학, 국어를 융합한 창의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며, 매년 다른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작년에는 영어를 활용한 연극이 주제였으며, 올해는 예술 작품을 활용한 자유로운 주제 표현이 교육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과 미술을 통해 계절의 변화와 예술가들의 감정을 탐구하고, 수학적인 개념을 활용하여 예술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창의력과 예술적 감수성 및 수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진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인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교육회복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더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