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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광명,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광명시 건축사 5개 업체가 모인 AU광명 희망성금 500만 원 전달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가 6일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나기운동사업의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희망성금 전달식을 개최해 AU광명(광명을 사랑하며 밝게 만드는 모임)이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AU광명 소속 5개 건축사무소 대표(▲김성진 김성진건축사사무소 대표 ▲설정우 건축사사무소 세올 대표 ▲신황본 SPACE35건축사사무소 대표 ▲이승남 융성건축사사무소 대표 ▲강성오 도리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와 박승원 광명시장,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명지역 건축사 5개소가 모여 만든 AU광명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를 위해 선한 마음을 모아 전해준 AU광명 덕분에 사랑과 밝음이 가득한 광명이 되어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와 안전을 위한 설계와 나눔 활동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평소에도 나눔을 전하고 있지만 이렇게 많은 대표님들과 함께 협력하여 큰 나눔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설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함께 찾아오게 됐다”며 “AU광명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광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는 활동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나눔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세상을 살아갈 때 자기 자신도 중요하지만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 역시 중요한 것 같다”며 “모두가 함께 잘사는 광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 대표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려면 우리 모두가 상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을 맺어주신 대표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성금은 모두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