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그림바위예술발전소, “3인 그룹전” 최구일, 이종균, 김철민 초대 그룹展 개최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 마을’ 화암면 그림바위 예술발전소 미술관에서 조각가 최구일, 이종균, 김철민의 3인 초대 전시가 펼쳐진다.

 

정선군, 그림바위 예술발전소와 정선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3인 그룹전으로 20여 점의 조각 및 설치 작품들이 8월9일부터 8월31일까지 전시된다.

 

특히, 전시 오픈 당일인 9일에는 전통민속풍물단‘백오’의 연주 공연이 진행되어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특색있는 삼도풍물굿 연주를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 3인 각자의 창작 세계와 입체적 조형의 다양성을 표현하며 동시대의 삶과 현대인의 고민을 표현한 조형 언어 작품을 선보이게 되며, 다양한 삶에 대한 존중과 각자의 조형 언어 작품들이 어우러져 연출되는 전시 공간을 통해 작가 고유의 독특한 특징을 엿볼 수 있다.

 

현재 세 작가 모두 각종 단체전 및 수강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꾸준한 개인전을 통한 전시 문화 발전에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우리 지역의 문화예술 사랑방 역할을 하는 그림바위 예술발전소의 이번 전시가 여름휴가를 맞아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강렬한 추억을 선사하는 선물 같은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