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재업 기자 | 광진구가 청년의 날(다음 달 21일)을 맞아, 광진구 청년에게 필요한 분야별 청년정책을 주제로 ‘2024년 청년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광진구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참신하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내용은 ▲ 청년 주거 ▲ 취‧창업 ▲ 생활지원 ▲ 문화 예술 ▲ 마음‧신체 건강 5개 분야이며, 청년들은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투표에 참여하는 등 청년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해 볼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이달 23일까지 참가 신청서, 아이디어 제안서를 작성해 ‘서울청년센터 광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2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신청하는 경우에는 대표자가 광진구 청년이면 참여 가능하다.
구는 온라인 사전투표 및 청년의 날 현장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9월 말 최종 수상자(팀)를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겐 구청장 표창 및 대상(1명) 50만 원, 최우수상(1명) 30만 원, 우수상(3명) 1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광진구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이번 청년정책 공모전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광진구는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활발히 소통하며,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