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체류형 생활 인구 유치를 위한‘횡성 홍보단으로 일주일 살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일주일 동안 횡성에서 생활하며 관광지를 체험하고 지역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로그램으로 20명 선정에 130명이 지원하여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횡성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행사를 탐방한 참가자들은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횡성을 매력을 홍보함과 동시에 행사 6일 차에는 아이디어 공유회를 열어 새로운 시선에서 바라본 관광 활성화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디어 공유회에서는 △증강현실 플랫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방탈출 게임 ‘빵양 찾아 삼만리, 1801 박해를 피해서, 횡성 호수길의 보물’ △횡성의 8대 명품, 관광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횡성뮤지엄’ △식당정보·예약, 낭만택시 호출, 스탬프 투어 안내‘어서오소’△프리미엄 식도락 여행안내‘한우 한 마리 구이 도시락’등이 호평을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횡성의 매력으로 ‘깨끗한 자연과 계곡’‘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수도권 접근성’을 꼽았다”며 “횡성만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