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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활용으로 종이 홍보물 줄여보아요!" 광명시 일직동, 동 최초 QR코드가 삽입된 소식지 배부

 

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 일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부터 관내 동 최초로 광명시 공식 SNS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된 일직동 소식지를 배부했다.

 

평균 연령이 젊은 일직동 특색에 맞춰 종이 홍보물을 줄이고 SNS 중심의 홍보활동을 강화해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목적이다. 일직동의 2024년 6월 기준 주민 평균 연령은 37.6세다.

 

통장 등을 통해 일직동 곳곳에 전달되는 ‘일직동 소식지’에 삽입된 QR코드로 주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주요 시정 소식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일직동은 보다 적극적으로 시정을 홍보하기 위해 전입하는 주민이나 방문 민원인에게 SNS 구독을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신규 구독자에게 동에서 자체 제작한 친환경 EM 발효액을 지급하는 등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김정임 동장은 “광명시 SNS는 시민에게 필요한 혜택이 매일 올라오는 훌륭한 매체”라며 “광명시에서 가장 젊은 동인 일직동을 시작으로 SNS 구독 문화가 확산돼 광명시에 종이 홍보물이 사라지는 탄소중립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은 ▲유관 단체 탄소중립 피켓 챌린지 ▲종이 없는 회의 ▲주민과 함께하는 줍킹 챌린지 ▲KTX 대중교통 이용 캠페인 ▲찾아가는 경로당 ▲알쏭달쏭 분리수거 퀴즈쇼 등을 탄소중립 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