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박충곤 기자 | 남양주조방서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제3회 소방안전관리 시상식에서 남양주시 엘병원 소방안전관리자인 한동은씨가 안전관리자가 최우수상(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소방안전관리 대상’은 전국의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우수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노하우를 공유해 민간 소방안전관리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대회는 소방대상물 규모에 따라 ‘특급·1급’, ‘2급·3급’ 두 분야로 나누어, 시도 예선을 거쳐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의 순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한동은씨는 평소 남양주시 엘병원에서 소방안전관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화재 예방과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해 앞장서 왔다.
특히 병원의 특성상 다수의 환자와 방문객들이 머무는 공간에서 보다 철저한 안전 관리가 요구되며, 이를 위해 한동은씨는 다양한 화재 안전 관리 예방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러한 노력 끝에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조창근 서장은 “남양주시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있어 한동은씨와 같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많은 소방안전관리자와 시민들이 소방 안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