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와 한국항공고등학교, 극동대 항공기술교육원, 호주 Flight One Academy는 오는 9월 6일 한국항공고등학교에서 항공정비 교육의 국제화와 학생들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항공정비분야 교육 활성화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상호 태백시장과 한국항공고등학교 문명호 교장, 극동대 항공기술교육원 유희준 원장, 항공정비학과 이창학 학과장, 호주 Flight One Academy Andrew Barnes 학장 등 다수의 항공분야 관계자가 참석한다.
시는 이번 항공정비사 교육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의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공동교육 및 훈련 프로젝트, 학술활동 등을 통한 항공정비 교육 효과 증대와 항공시장 규모가 큰 호주의 항공정비사 교육과정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극동대학교와 함께 한국항공고등학교에 국제 수준의 항공정비 교육 실시로 학생 유치 및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한국항공고등학교가 명실상부 우리나라 최고의 항공고로 거듭나기 위해 시는 시는 학생 유치 및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및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