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현석 기자 | 충북 영동군은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지난 6일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제17회 영동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영동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사회복지사 및 시설 종사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2부 행사는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한마당으로 ‘임덕수&아리현 팝페라’와 ‘이민수 통기타 공연’과 함께하는 힐링 음악회가 열렸다. 또한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사회복지종사자 간 축하와 화합의 분위기가 이어졌다.
김은예 회장은 “사회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사회복지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긍지와 보람을 갖고 더욱 힘을 내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영동군은 매년 이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공자 표창 내역은 다음과 같다.
충청북도지사 표창
△오미희(유원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이지혜(영동군 주민복지과)
영동군수 표창
△유부현(황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귀정(장애인보호작업장 사무국장) △남상욱(영동군 심천면)
영동군의회 의장 표창
△곽요환(로뎀나무요양원 원장) △정봉구(영동군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장) △전영희(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회복지사)
영동군사회복지협회장 표창
△구윤희(영동군 가족행복과) △김경자(영동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김연탁(노인복지관 총무팀장) △박창현(수가성재가노인복지센터 과장) △김경문(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