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이 강원자치도내 최초로 군복무자에 대한 입영지원금을 지급한다.
군은 올해 5월‘횡성군 입영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가 제정·공포됨에 따라 지난 9월 5일, 사업대상자 100명에 대해 2천만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
병역의무 이행을 격려하고자 시행된 입영지원금 제도로 병역법에 따라 현역 또는 보충역으로 입영하는 군민들은 20만원의 횡성사랑카드포인트를 지급 받는다.
신청 대상은 횡성군에 1년이상 주소를 둔 입영대상자로 조례 공포일인 5월 22일 이후 군 복무자에 대해서는 군부대 입영확인서를 받아 소급지급할 계획이다.
입영예정자는 본인이나 직계존비속, 입영한 자는 직계존비속이 횡성군청 재난안전과 또는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필요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조형용 재난안전과장은 “입영지원금 제도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집중 홍보하여 수혜자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