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법률상담소 운영, 무료 법률서비스 제공

 

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한국노총 삼척노동교육법률상담소는 시민의 애로사항 및 근로자의 고충해결을 위한 법률전문가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법률 상담소’를 9월 9일 도계읍행정복지센터 앞에서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하였다.

 

이번 법률상담은 변호사 및 노무사와 삼척노동교육법률상담소, 삼척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삼척고용복지+센터, 한국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에서 참석하여 전문 법률 상담과 생활 전반 분야에 걸친 다양한 법률 자문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에 의의가 있었다.

 

한편, ‘길거리 무료 노동·생활법률 상담’은 삼척의 지리적 특성 및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삼척시민과 노동자들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2일 (목) 삼척우체국 앞에서 한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어려운 형편으로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매년 법률상담소를 통해 무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도움이 필요하신 많은 시민분들께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