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생수 기자 | 강릉시가 10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김홍규 강릉시장, 정인영 건강보험공단 강릉지사장, 김종욱 강릉의료원장, 천종하 LH주거복지사업단 강릉권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구축을 위한 지원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기관단체장, 읍면동장 및 보건복지 담당직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의는 강릉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 생애주기 통합돌봄 서비스망 체계 마련을 위한 복지업무 이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 연구센터장을 초청하여 2024년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른 지역주도형 통합돌봄정책 및 향후 노인-의료돌봄 운영지원 추진과제와 타 지자체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에서 노인들이 편안하게 노후를 지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도움이 필요한 강릉시민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촘촘한 강릉형 돌봄복지 정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