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이 많이 밀집되는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확보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특공대를 배치하여 특별 치안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림역 칼부림 살인사건,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국민이 이용하는 시설에서‘이상 동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작년부터 여객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특공대를 배치하고 안전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 중부해경청 특공대는 여객선 이용객 밀집 시간대인 출·입항 전·후시간에 정기적 순찰로 범죄심리를 사전에 차단하고 모방범죄를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용진 청장은“사고 발생 가능한 흉악 범죄를 특공대 순찰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즐거운 추석 연휴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찾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