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천 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교장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교육활동보호 학교장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 내용은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관련 법률 이해 ▲학교민원대응팀 구성 및 운영 방법 ▲교원보호공제 안내 및 아동학대 신고 대응 등 교권보호 5법 개정 사항과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이 담겼다.
특히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다양한 교권 보호 정책과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활동 침해 대응의 사례를 소개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안내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학교장의 이해와 실천을 돕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학교장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