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8일 오후 인천 영종도 마시안 해변 일대에서 국제연안정화의날을 맞아 민․관 관계기관과 함께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중부해경청, 인천해양경찰서,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 해양환경공단과 민간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모여 폐어구,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약 5톤을 수거 처리하여 지구 환경보전에 뜻을 모았다.
한편,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일반시민 대상 비치코인 캠페인도 실시했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해양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사회의 참여를 유도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후손들에게 보다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해양환경보전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