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강릉교육지원청-강릉시,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업무협약 체결

“민․관․학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

 

전국연합뉴스 김동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강원특별자치도강릉교육지원청강릉시장은 10월 8일 강릉시 세인트존스호텔에서 ‘강릉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강릉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은 강릉지역의 여건을 반영한 특색 있는 공교육 혁신을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2028년까지 지속되며, 사업 추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릉시는 매년 4억원(교육청 2억원, 시 2억원)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강릉 더나은교육지구의 주요 사업으로는 △여럿이 ‘이음터’ △온새미로 강릉문화탐험, 마을 돌봄 프로그램 지원 △더불어 ‘배움터’ - 마카! 가치! 교육공동체, 청소년마을학교 ‘날다’ 운영 지원 △함께 ‘나눔터’ △교직원 더배움공동체, 수업전문성 역량 강화 연수 등이 있다.

 

또한, 강릉책문화센터 시설 및 관내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아동․청소년․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 문화, 출판 콘텐츠 제작 및 도서 출판을 지원하고, 강릉시 요트협회와 연계하여 요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업무협약은 강릉을 시작으로 시작된 2024년도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업무협약은 양양, 춘천, 동해, 횡성, 고성으로 이어진다.

 

신경호 교육감은 “앞으로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을 교육특구 사업과 연결하여 학교와 지자체, 지역사회의 유기적 협력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건강한 성장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