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제10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 및 주관하는 행사로, 18개 시군 및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다.
참여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사회보장체계 변화에 따른 협의체의 역할과 기능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를 위한 읍면동 단위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공유하는 등 서로의 노하우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약자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 민·관 협력의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시는 협의체 위원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건강한 복지 도시 태백 건설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 제41조에 의거 지역 안의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 및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심의·건의하고, 사회복지서비스기관 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민·관 협치 기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