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조민준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10월 12일 청소년이 직접 제작․기획한 자동차 작품을 발표, 조정시연해보는 [달고나몹] 성장나눔발표회를 진행했다.
[달고나몹] 프로그램은 ‘달려보자고 나름의 Mobility’의 줄임말로 5월 11일부터 총 21회차 운영됐으며, 단순 기술 습득 프로그램이 아닌 ▲팅커링(Tinkering)방식의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로써 ▲챗GPT 프롬프팅, ▲아두이노 코딩 등의 기술을 활용하고 청소년이 직접 자동차 외관과 부품들을 기획, 모델링하고 3D 프린팅 등을 통해 자동차를 제작까지 해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성장나눔발표회는 기관 소개, 내빈 소개, 프로그램 소개, 자동차 발표, 시상식 순으로 구성됐으며, 자동차 발표에서 청소년이 자신이 만든 자동차의 이름, 제작방향, 기능 등을 설명하고 직접 조종하여 시연하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선보여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또한 가족들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특별 제작된 자동차를 직접 조종해볼 수 있는 자동차 조종 부스를 운영하여 흥미와 관심을 이끌었다.
[달고나몹]에 참여한 최0준 청소년은 “유튜브에서 봤던 자동차 만들기를 직접 제작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 자동차에 대해 고민하고 제작했던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은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으며,
발표회에 참석한 박0영 부모는 “달고나몹 프로그램에서 과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완성된 모습을 보고 많이 신기했고, 청소년들이 제작한 것을 보니 디자인이나 기능에 대해 많은 생각과 공을 들였다는 것이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안미선 센터장은 “청소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자동차를 기획·제작하여 결과물을 잘 만들어낸 모습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나름청소년활동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달고나몹]은 10월 26일 나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어울마당을 비롯 지역 내 축제 체험부스 등에 참여하여 자동차 만들기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나름청소년활동센터의 사업에 대한 안내 필요 시 문의하면 안내가 가능하며, 광명시청소년재단 나름청소년활동센터 공식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