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배주현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10월 셋째 주에 10월 15일 용인시민들을 위한 신명 ‘시와 노래, 춤을 용인하다’를 시작으로 19일 현악 4중주단 파개그니니 시즌2 ‘마에스트리시모’와 용인시립합창단의 ‘2024 찾아가는 음악회-클래식 드라이브’ 이어지며 완연한 가을 한주를 문화예술로 물들일 예정이다.
▶‘용인시민과 함께하는 – 시와 노래, 춤을 용인하다!’
10월 15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전통 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로 우리나라 전통의 한과 정서를 명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국악인이자 영화배우인 오정해의 해설로 진행되며 ‘열하를 향하여(이기철 作)’ 시낭송 ▲강선영류 태평무 ▲상주 아리랑 외 ▲장고춤 ▲한시낭송 ▲살품이춤 ▲남도시나위 ▲판소리 ▲사물놀이 선반 등 국내 대표 명인들의 명품 공연이 진행된다.
▶웃음과 재미의 현악 4중주단 파개그니니 시즌2 '마에스트리시모'
10월 19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는 ‘파개그니니(PaGAGnini)의 시즌2 프로그램인 ’마에스트리시모(Maestrissimo)를 선보인다. ‘파개그니니’는 스페인 공연 전문 프로덕션에서 기획한 현악 4중주 퍼포먼스 그룹으로 단체명에 어울리게 재치 있는 유머와 감성을 자극하는 메들리로 클래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18세기 유럽 궁정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소동을 새로운 분장과 의상,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탄생하여 코믹한 음악극 형태로 구성하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용인시립합창단 ‘2024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드라이브'’
이번 주 토요일 10월 19일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과 함께하는 ‘2024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드라이브'’ 네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숲속 음악회’라는 컨셉으로 ▲Earth Song ▲더불어 숲 ▲별 ▲남촌 ▲딱따구리의 경고 ▲푸른 세상 아름다운 세상 등 자연환경과 관련 있는 선곡을 통해 관람객들이 야외무대에서 신체적, 정서적으로 모두 숲과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장소는 자연환경이 수려한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 야외무대에서 14시부터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위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