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삼척시가 2024년이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10월 21일 오전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직원조회를 열고 각종 시책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직원조회에서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하여 주요 간부들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문화예술진흥과 보육사업에 유공이 있는 공무원들을 포상하고, 실종자 구조에 유공이 있는 용화어촌계와 월천교 결함을 발견한 시민 김소정님에 대한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순서로 발언대에 선 박상수 삼척시장은 “피서철 해수욕장과 주요관광지 그리고 각종 문화·체육행사, 지역축제에서 많은 수고를 해주신 직원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감사의 인사로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수소 계량 신뢰성 센터 기반구축사업, ESS 화재안전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가곡 온천마을 허브정원·웰니스센터 조성사업, 강원대 도계 오픈캠퍼스 2호관 신축사업, 삼척관광문화재단 출범,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 미로파크 골프장, 미로나라정원 개장 등을 올해 성과로 꼽았다.
또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의 의지를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민선 8기 삼척시정의 키워드는 ‘경제 살리기’다.”라며 “‘시민과 함께 다시뛰는 삼척’ 비전 실현을 위해 직원 여러분들 모두 민생과 지역경제 회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에 전력을 다하겠다.”라며 “다가오는 2025년도 사업도 잘 준비해 삼척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