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횡성군과 전국공무원노조 횡성군지부는 24일 횡성군청 소회의실에서‘노사협의회 합의서 서명식’을 열고 7개 분야 총 18건을 확정했다.
공동의장인 김형진 부군수와 이준연 수석부지부장, 노사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한 이번 서명식에서는 지난 6월 노사협의회 상정 안건인 특별휴가, 직원보호대책, 출산·건강검진 지원금, 환경개선 등 복무·인사·복지 관련 사항 총 18건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그동안 횡성군 공무원 노사협의회는 새내기·특별 휴가 확대 등 저연차 공무원에 대한 사기진작과 악성 민원인으로부터의 직원 보호 방안에 중점을 두고 협의를 진행해 왔다.
김형진 부군수는 “앞으로도 직원의 후생복지와 근무의욕 증진을 위해 공무원 노조와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횡성군은 이번 합의사항에 대해 사업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을 거쳐 2025년부터는 모두 시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