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순광 서산부시장, 드림스타트 운영위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위원회는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자문과 제반 지원 방안에 대한 사항, 지역자원 발굴 및 사업지원 연계망 구축 방안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 재위촉과 부위원장 선출, 올해 추진 사항 및 향후 사업 추진 방향,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고 토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은 284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2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5년에는 기존 실시 프로그램에 더해 촘촘한 사례관리를 위한 슈퍼바이저(전문사례관리 감독자) 양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중한 사례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위원들은 신규대상자 발굴을 위한 노력을 서산시에 당부하고,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 시설 견학을 요청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홍순광 서산부시장은 “이번 위원회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은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