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권찬규 기자 | 정선군은 28일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주관한 ‘2024년 제2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생태관광자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관광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평가하여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추천 공모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정선군은 생태관광자원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선군은 그간 자연 생태를 보호하면서도 그 안에서 자연의 가치를 직접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특히 가리왕산 케이블카, 로미지안 가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도사곡휴양림 등 정선의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웰니스 생태관광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번 수상으로 정선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생태 관광지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관광과장은 “생태관광은 자연을 보호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그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야말로 생태관광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하이원 리조트, 로미지안 가든은 지난 2023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3곳이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