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뉴스 신승국 기자 | 홍천군은 10월 28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2024 홍천목재정원박람회 결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최우홍 부군수, 심금화 건설안전국장, 이득선 도시교통과장, 성운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종국 신장대리 주민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해 신장대리 주민협의체 위원 6명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박람회 성과를 함께 되짚고, 향후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2024 홍천목재정원박람회’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목재 및 정원 관련 원도심 유지, 지역 상권 및 방문객의 반응 등이 강조됐다.
또한 박람회를 통해 홍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목재정원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지역 내 상권 활성화 및 주민 평가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신장대리 주민협의체 대표 김종국 위원장은 “주민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홍천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특히 그린어울림센터 조성에 주민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이 계속해서 주민 중심의 재생 사업으로 추진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지난 홍천목재정원박람회의 성장과 성과를 확인하고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성을 설정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하며, 2024 홍천목재정원박람회가 주민 중심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작가분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또한 박람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에게 더욱 친밀하게 다가가고, 미래 지향적인 도시재생 모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